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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성복동에서 지에스(구 엘지건설)건설이 분양을 하는데..
지에스건설은 시공사이고..시행사는 일레븐건설이라고 하더군요..

분양가격 결정은 거의 시행사의 손에 달려있다고 보면 되는 겁니다.
요즘은 이런 시행사들을 부동산디베로퍼라고 부르지요 아마..좀 웃기지만..
시행사가 시공사에게 얼마를 받느냐에 따라서..
시공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붙여서 분양가를 정하는 거니까요..
대체적으로 들리는 이야기는...평당 1천만원은 넘지 않겠느냐는 거지요..

지금 성복동 엘지빌리지가 평당 1천만원선이니까요..호가가 그렇다는 건데..
1천만원 밑으로 내려오기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심지어 옵션이 끼고 하면..평당 1천1백만원선이라는 이야기도 있구요..
이러니..50평이면..5억이 순식간에 넘어가고..입주때..세금내고 등기하고..
샷슈하고..이러고 저러고하면..웬만해서는 못 덤기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따위니까... 입에서 고운말이 나오겠습니까...말로야 어쩌고저쩌고하지만..
땅 가지고 장난치는거는 정부나 민간업자나 거기서 거기지요..
작년이맘때인가...성복자이가 분양가가 58평이 780만원선이었는데..
장난 좀 심하게 치는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