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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새해벽두부터 부동산시장의 최대화제라면 역시 판교분양을 두겠지요.
제2의 시티파크처럼 아니 로또복권이라도 되는것처럼 참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행심및 부도덕한 불로소득을 조장하는 부동산투기의 또한 모습을 보여줄것 같습니다.

판교신도시 강남권과의 연계 지리적 잇점, 분당과의 인푸라구축과 기존문화,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수있는 장점에 10년만에 다시 건설되는 제2의 신도시라는 점과 2기 신도시중 최고의 입지및 대표적 지역이 되리라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로인하여 벌써부터 여기저기 가까이에는 분당과 강남, 주위로는 용인,수원등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 판교의 분양가가 올 한해의 분양시장과 서울및 수도권의 아파트가격에 많은 영향을 줄것으로 생각됩니다.

허지만 2.17발표 및 대통령의 새해 국정연설에서 밝혀두었듯이 부동산의 투기는 끝까지 원천봉쇄하여 그뿌리까지 뽑아놓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확힌바 있습니다.
얼마전 건교부에서도 판교택지를 입찰를 통해 최소분양가를 제시하는 건설사에 우선 공급한다는 원칙이여서 앞으로는 부동산 특히 아파트로 돈버는것은 어려울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강경한 이러한 의지와 맞물려 2007년에도 현정부가 차지정부(열린우리당)를 그대로 승계한다면 그역시 그대로 갈 공산이 크리라 여겨집니다.
여기저기서 한나라당을 옹호하는 소리들이 큽니다만 당이 바뀐다고 당장 시행노선이 완전이 바뀌지는 않겠지요.
앞을 주시하지 못하는 일부 부도덕한 투기꾼들 때문에 정직하게 벌어서 내집 장만하는 사람은 정말 바보처럼 되어버렸으니 이나라 이정책이 잘못되도 한참잘못되지 않았습니까?

2007년이면 부동산경기가 좋을것이라 이야기하는데 그건 그때 가봐야 알수있는 일입니다.
벌써 작년을 기점으로 주택보급률 100%을 넘어섰으며 이번 대통령의 국정시책에는 국민임대 100만호건설을 중책사업으로 제시한바 있습니다.
또한 용인일때(특히 수지지역)는 이제는 포화상태에 직면해 있습니다.
식수원보급이 원활치 못하여 이지역에는 주로 작은 평형보다는 큰평형으로 가구수를 조절하여 보급하는 관계로 건설사의 인허가 과정이 많이 늦져지고 광교산은 근린녹지로 이용하고자 최대한 훼손을 막아가며 건설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사는 이지역의 투자성및 수익성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차후 이곳(성복)에 분양할 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 900만원을 넘을것이라 이야기하는데 분양가와 은행이자 비과세조건 등을 감안한다 하여도 주위 신도시를 뛰어넘지를 못하겠지요?

그렇다면 예전에 이곳에 분양받아 지금것 살고있는 사람들은 투자대비 100% 가까이 수익을 남긴샘인데 이런 사람들과 함께 수익률을 계산한다면 의미가 없다 여겨집니다.
분양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최근분양받는 사람은 부담이 커질것이고, 전부터 살고 있는 사람들 이라면 더욱 더 오른 비싼 분양가를 요구하겠지요.

저도 이곳에 살고있지만 두가지의 부류 사람들이 살고있는것 같습니다.
첫째는 정말 녹지가 있고 공기가 좋아서 실버빌리지 계념으로 사는 여유있는 계층과 둘째는 장기차익을 염두해두고 대출을 최대한 이용하여 집을 매수하여 생활권과는 상관없이 살고있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2년째 전세로 살고 있는데 교통이 불편해서 그렇치 살기에는 콘도나 한적한 리조트처럼 편안한 곳인것 같습니다.

차후 이곳에 분양물량이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분양을 염두해 두신다면 주위신도시와의 연계성과 차후 이지역의 배경및 신도시의 중간에서 그 역활이 정말 무엇일지 생각해 보시고 청약하시길 바랍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건설사들과 시행사들의 배만 불리게 하는것이 아니라 수익을 낼수있을지 아니면 주거지의 신계념으로 접근할지 말입니다.
저도 이전(2003년12월) 수지자이에 청약했다 경쟁률에 밀렸지만 지금은 그때와는 분위기가 한참 다르기에 앞으로의 청약은 생각치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