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영덕-양재간 도로는 원래 판교와 수지주민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입니다.
판교와 분당주민들이 마지막에 진입하게 되면 그 자체만으로도 차량이 포화상태입니다.
서울 부근에 와서는 차선이 편도 2차선으로 줄어들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수지주민들은 대부분 이길을 이용할 것이고, 멀리 죽전에서도 이길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 뿐만이 아니죠.그 밑에 동수원의 엄청난 인구들과 기흥, 동탄신도시주민들도 이길을 학수고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동수원 이하의 이용객들이 성남 용인이용객과 맘먹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언제 개통될지 예상할수도 없는 도로를 가지고 건설회사들은 잘만 분양해먹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씁쓸한 웃음만 나오네요.

만일 영덕-양재간 도로가 없었다면 그 아파트나 성복지구 신봉지구가 현재의 분양가를 유지할 수 있을 까요?그런데 분양가 상승의 일등공신인 영덕-양재간도로는 그곳 주민들이 생각하는 그런 환상적인 도로는 아니랍니다..
하긴 23번 지방도가 기흥까지 연장된다면 23번도로보다는 낫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