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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쯤 사시나요...

아시는 대로 청약저측은 한 10년돼야 주공 당첨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60세 이상 노부모 봉양시는 훨씬 단축됨)

청약부금은 1순위로 민영가능하구요.

향후 눈여겨볼만한 분양 청약은 송도 신도시 정도입니다. 교통상 실제 거주
어렵다라도 즉 세를 주고 세살더라도 판교만큼은 아니더라도 투자가치가
월등한 국제도시(?)의 발전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동탄신도시도 장기적으론 괜찮은데 이미 2차 분양까지 완료됐고
내년 초 3차분양은 임대위주로 쓸만한 일반분양지가 없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 판교도 일단 청약해 보시고요. 앞으로 약 3년에 걸쳐서
즉 3번정도 기회가 있습니다(송도도 마찬가지).

분양평형은 필히 33평형(전용25.7평)으로 청약하시고 판교가 25평형이
경쟁률 낮을 듯 싶으면 25평 청약도 고려해 보세요(판교 25평형도 투자가치
클 듯)

이외에는 분양의 메리트가 없구요.

혹 죽전, 수지 근처 사시면 내년에 새 아파트 급매물 싸게 구입하시면
3~5년 후 쯤 성공적인 투자가 되실 거예요.

어떤이는 향후 부동산투자는 끝났다고 하지만 서민들 집 한채야 무슨 여유돈
투자는 아니니 집살돈 갖고 주식 투자를 하겠어요, 예금을 하겠어요.

앞으로도 7~10년내는 서민 집 한채는 아파트 투자가 적절합니다.

10년 후 쯤 국민소득 2만달러 도달시는 물론 중산층 이상, 부자들은
본격적 전원주택 시대가 열릴 것입니다.

10년 후 우리나라 인구도 점차 줄고 서민층자녀들이 독립가정 이룰때면 임대(민영포함)주택 개념이 서구처럼 일반화 되어 아파트 가격 상승이 지금처럼 될수는
없을 겁니다.

왜냐 그 때쯤 서민자녀들은 부모도움없이 아파트 구입이 매우 힘들 것이고
제 세대처럼 젊은시절 자동차 없이 살 수 없을 테니...
사고방식도 틀릴 것이고...(미래세대의 생각이 틀리다고 볼 수도 없지요)
삶의 의미를 어디에 두느냐 문제이죠..

잔소리가 너무 길었습니다만
님의 세대까지는 정말 집장만이 최고의 재테크이자 생활안정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집장만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