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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게시판에서 궁금이(creep93) 회원님께서 등록해 주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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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용인 김량장동에서 거주하는 직장인입니다.

최근 마평동에 LG자이가 청약접수가 있어서 3년동안 부었던 청약통장으로 1순위 청약을 했습니다. 평당 분양가가 580정도이나 33평정도여서 1억 9천정도가 분양가였구요..세대수는 500정도 됩니다. 시내하고 조금 떨어져있긴 하지만 두보아파트 바로 앞이고 터미널도 가깝고 2008년 예정인 경전철역과도 가까운 편입니다.

실수요겸 투자가치를 생각하여 청약을 했는데 뜻밖에 미분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경쟁률이 몇대 1정도는 될줄 알았는데 뜻밖이었구요.1순위 통장으로 청약했는데 미달이 되니 허탈한 마음이 들더군요...그러나 지금은 계약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가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미문양이 되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군요..

용인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