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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님께 궁금한 사항
2년 넘은 청약저축 600만원 -> 아마도 청약예금인 듯 합니다.
(청약저축과 청야예금은 국가 정책이나 기타 성격으로 봐서 전혀다른 상품입니다.)
우선 2년이 지나면 당연 1순위가 맞지요.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면 1순위는 가능합니다만 무주택 1순위는 안됩니다.
주택청약은 청약을 하고 발표시점 이전까지 여러곳에 청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중 가장 먼저 발표된 것을 근거로 삼습니다. 따라서 3군데에 청약을 할 경우 1번째에 떨어지고 2번째에 당첨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선착순은 청약기간 청약이 미달되거나 계약 이후 미달된 경우 해당 건설사에서 시행하는 것입니다. 미분양분에 대한 선착순이 되는 거죠.

동시분양은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주택청약을 시기별로 묶어서 여러 건설사들이 동시에 분양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객의 선택권을 넓혀주기위한 제도라고도하는군요;; 개별분양이란 건설사가 아무때나 자체 계획에 의해서 진행하는 거구요. 아무래도 동시분양은 마케팅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많은 건설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은 재개발이나 재건축 사업의 경우 지분을 가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보통 재개발을 하면 용적율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경우 대략 20~30% 정도 가구수가 추가됩니다. 따라서 일반인은 재건축단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조합원의 분양권이나 일반분양을 받아야 합니다.

평수는 전용면적에 따라 이루어 집니다. 국민주택의 경우 전용면적이 25평으로 실제 면적을 따져보면 보통 33평형정도가 됩니다. 만약 님께서 33평이 넘는 아파트를 고려하신다면 청약예금을 더 늘려야 하는데 제가 알기로 600만원이면 그것도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분양 아파트도 분양권을 살 수 있죠.
더 좋은 동과 층을 갖기 위해서. 하지만 보통 미분양인 경우 선착순 계약을 하는게 보통이며, 특히 투기지역에서는 분양권 전매가 불가하기 때문에 현실성이 없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이곳에서 꾸준히 게시물을 보다보니 이렇게 글을 쓰기도 하는군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