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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전문가도 아닌데 제게 문의해 오셔서 송구스럽구요.

먼저 님이 말씀 하신 조건 및 환경을 나열하고 살펴보겠습니다(금방 잊어먹어서).

ㅇ 조건 및 환경
39세 무주택 5년 이상. 오산거주. 전세7천만원. 연소득(저축?) 4천만원
월 용돈 10만원(칭찬해 드리고 싶음). 300통장(경기이면 37~8평형도 청약)

ㅇ동탄 청약 관련
포스코2차 끝났고(사실 동탄4차의 첫테이프 였죠)

-롯데(3-3블럭. 시범단지 바로 위. 삼성반도체 확장지 바로 아래) : 35평 311. 37평 458등
-풍성(2-15블럭. 센트럴파크 남단. 시범 월드 우남 바로 서측) : 32평형 439세대
-우미.제일(공동시공. 5-1블럭. 9월 롯데 바로 우측.) : 32평형 732. 40평형 585세대
-신일건업 (3-4블럭. 롯데 바로 아래 남동측. 중심상업지구를 남측으로 접함)
: 38평형 312. 48평형 302세대 등 (전량 국민주택규모 초과)
-대우(4-3블럭. 신일 위 북동측. 우미 아래. 동탄 북동 끝단)
: 23평형 559. 33평형 419세대

현재 풍성, 우미, 롯데, 신일 등은 주택건설사업승인 완료. 롯데는 9월 하순 예정
나머지 회사는 10월 분양 예상

말씀하신대로 국민주택규모(전용25.7평이하)는 풍성, 우미제일, 대우 만 해당.
(지금 첨가글인데 다시확인하니 님 경기300통장이면 롯데,신일 등의 37~8평도 가능)

모두 10월에 분양하면 3사 공동분양 가능성(신일도 물론 공동분양에 포함)

공동분양시 모두 분양가상한제(기존04년12월정책에따른 5년전매제한 해당).

ㅇ평가
입지 : 풍성(단 단지가 사각형이 아닌 부채형). 롯데 우수
브랜드 : 단연 대우(단점 23평+33평으로 구성), 롯데
규모 및 중대형구성 : 롯데, 우미제일(32평+40평형 으로만 1316세대)

개별 분양시 순차적으로 청약. 공동분양시 분양시점에 경쟁율이냐 입지냐 브랜드냐
저 포함 많은 네티즌들의 분석이 게재될 것으로 보여 참고바람.

사실 위 3사의 장단점이 고만고만해 결정이 쉽지 않을 듯. 향후 분양가 차이도
영향을 미칠듯.

ㅇ 포스코2차 무주택 경쟁율 관련
포스코2차는 831대책 및 고분양가. 과대옵션 등 문제에따라 무주택우선이 33A평형
에 주로 몰려 5.7 : 1을 기록, 나머지 B,C형에는 1대1 안팎의 경쟁율.
그러나 10월 분양은 거의 마지막 물량으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 평당 720만원
정도예상되어 무주택경쟁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
님의 경우 적극 청약 권장

ㅇ 이의신도시 관련
2007년 12월경 분양예정이므로 지역우선 위해선 지금쯤(금년내) 수원으로 주소 이전
필요. 단 이의 신도시도 10년전매제한이나 경쟁율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
물론 이때 지역 우선 및 40세이상 10년 무주택의 최우선순위에 해당되면 당첨 가능성
높으나 아직 분양시기까지 2년이상 남아있다는 것이 부담.

ㅇ 하남, 판교, 송파 등 기타 신도시
동탄 등 당첨 안되면 순서대로 계속 청약 필요.
단 하남은 금년내 분양시 10년 전매제한에 걸리지 않으나 분양가가 평당 1100만원
이상 예상. 서울과의 근거리 등으로 투자가치는 있다고 봄.

ㅇ 대출관련
계약금은 대개 1달 간격으로 1,2차에 걸쳐 분양가의 10%씩 20%(대출불가능. 간혹
2차 계약금부터 대출 해주는 곳도 있다함. 확인필요).
계약금 정도는 본인이 확보해야 할 듯.
중도금 : 대개 6회 정도(분양가의 약 40%선인 1억원선 대출. 약 4회분). 나머지 2회분
약 5천만원선 필요)
잔금 : 약 5천만원(분양가 약 2억5천 기준). 기타 취등록세 등 1500만원 정도 필요
잔금 등은 직접입주 곤란시 전세등으로 충당(단 초기입주물량 과다시 전세가 하락
예상되나 최소한 33평형 약 1억선은 가능할 듯)

나중에 다시확인하니 님 통장이 300인데 경기300인지 서울300인지?
경기300이라면 롯데(개별분양예상) 의 35평형이나 37~8평형도 염두에 두시기 바람
(물론 분양가는 다소 셀 듯하나 그만한 가치 있음)

외람되이 말씀드리자면 여러 고난을 겪으셨으니 님이 말씀하신대로 절약에 절약
거듭하여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전진하시기를.

연 4천이상 저축할 수 있다니 놀라운데요.
더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시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