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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39살로 무주택 5년 이상입니다.
IMF후 불타는 주식시장에 현혹되어 전재산 ALL In 했다 4년만에 쪽박차고 이제 정신차리고 내집마련도 하고 경제적인 이윤도 얻고자
아파트 분양 받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나름대로 살아(한달 용돈 10만원) 주식으로 빚진
부채 어느정도 해결하고 전세 7천만원짜리(처가에서 조금 도움)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아파트 청약에서 내집마련과 경제적 이익이 누구보다 절실합니다. 이번기회로 땅에 떨어진 가장의 신뢰도 얻고, 주위
분들에게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고자 합니다.

몇가지 질문을 드릴테니 바쁘시더라도 꼭 답장 부탁합니다.
(사는 곳은 오산 5년차이고, 청약예금 2002년 9월 가입한 300만원)

1. 어느곳에 청약을 해야 할까요?
생각하고 있는곳은 1)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동탄 풍성/우미/대우
2) 판교 25.7평 이하
3) 이의동 25.7평 이하

2. 원가 연동제 적용시 동탄 5년 전매제한, 판교/이의동은 10년이라
경제적 이득까지 감안하면 동탄이 더 나은 것은 아닌지요?

3. 만일 동탄 풍성/우미/대우 원가연동제 적용 아파트에 청약시
어느 곳이 위치/브렌드/여건 감안해서 더 좋을지요 ?

4. 만일 동탄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위 3개 아파트에 청약할
경우 당첨될 확율은 ? 포스코의 경우 무주택 1순위는 미달이던데

5. 만일 동탄 포기하고 이의동 분양 받을려면 언제 수원으로 이사
가야 지역우선권을 받는지요?

6. 만일 동탄 분양받을때 계약금/중도금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요? 현재 아파트 전세 7천밖에 없거든요.
나머지는 모두 대출 받아야 됩니다. 단 지금은 어느정도 빚이
해결되어 년 4천 이상은 확보 가능

질문이 너무 많았습니다. 저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신뢰 회복의
기회라 관심이 아주 큽니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지경입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