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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과 경기도에서 시행되고 있는 환승제가 다르지만
각각 말씀드리면,

서울에서는 교통카드 이용시 10Km이내는 다섯번 환승까지 무료입니다. (버스-버스, 버스-지하철, 마을버스-버스-지하철 관계없이 환승,
단 지하철 개찰구를 나오고 다시 들어갈 때의 환승은 안됨)
환승을 받기 위해서는 탈때, 내릴 때 두번 다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하여야 합니다.
10km초과분에 대해서는 5km당 추가 100원씩 더해져서
내릴 때 추가된 요금이 찍히게 되지요..
거리에 관계없이 한번만 탈 때는 버스는 그냥 800원이 나오고,
지하철은 원래 그렇듯 한번만 타도 거리에 따라 요금이 다르지요..
환승시간은 30분이내이고, 밤9시 이후에는 1시간입니다.

경기도의 경우에는
경기도 버스끼리만 환승이 되는데
예를 들어 A라는 버스를 800원을 내고 탄 이후
내려서 B라는 버스를 갈아탔을 때 400원이 환승할인되어
400원 더 내서, 총 1200원을 내게 됩니다.
경기도는 거리에 관계가 없고, 좌석버스도 마찬가지로 할인이 되는데
지하철이나 서울 버스와는 아직 환승이 안됩니다.

그러나 무료환승제라고 하면 제가 생각하기엔
서울과 같은 시스템일듯 하네요..
대구도 환승제를 시행한다니 축하드립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불편한 점이나
요금이 잘못 부과되는 경우도 많았지만
갈아타시는 분들은 여러모로 편리해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