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얼마전 엘지 계약한 사람입니다.
38평대에 당첨이 되었거든요.
근데 계약하기 전 날까지 엄청 고민했습니다.
비록 실입주 계획으로 응모를 했지만, 요즘 너무 안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기때문에 영 자신이 안 나더군요.
그래서 이곳 저곳 아는 사람한테 조언을 많이 물었습니다.
결과는 반은 계약해라이고 반은 계약하지마라 였습니다.
근데 마지막 저의 결론은 계약을 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지요. 결정적으로 부동산의 전문가인 지인이 있어
그 사람이 무조건 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계약에 대한 자신이 생겼습니다. 왜냐면
제가 들어가 살려고 생각했을때의 객관적인 관점에서
부산에서 엘지자이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교통좋고(가끔 교통이 않좋니 하는 얘기도 있는데, 실제는 가보면
절대 그렇지 않네요.물론 나중에 경전철 생기면 더 좋아질테고),
문화시설, 교육여건 다 갖춰져 있고, 게다가 기존의 메트로의 여건에
조용한 분위기마저 갖춰져 있더군요.
얼마전 부동산에서 P를 1500정도 준다면서 연락이 왔더군요. 제가 있는 곳이
조금 고층이라 인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그냥 안 팔겠다고 했답니다.
부동산에서 떠보는건지 어떤건지 몰라도 일단 살기로 맘 먹은 저로서는
P1500이 너무 적게 느껴지더군요.
지금은 열심히 돈을 벌려고 해외까지 왔습니다. 젊어서 조금이라도 벌어
난중에 입주해서 현재의 제 결정을 웃으며 만끽하고 싶군요.
여러분들도 자신의 결정에 후회없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