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분양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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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리역에 갔다가 맘엔 안 들었지만
모델하우스에 다시 가봤습니다.
오랫동안 기달려 왔기에 아쉬움이 남아서
그 곳 직원분께 몇가지 질문을 드렸는데요
정말 이런걸 아전인수라고 하나요
어쩜 그러시는지....
요즘 짓는 아파트에 왜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를
안만드냐고 물었더니 오히려 요즘 짓는 아파트에는
보안 및 공간활용을 이유로 지하주차장에 엘리베이터를
안만든다고 하시고 또 부엌이나 욕실이 좀 더 분위기 있게
만들수 없냐고 했더니 얼마나 더 만드냐고,
최고의 품질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어의가 없더군요.
괜히 저만 이상한 사람되는것 같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맘에 안들면 안 사면 되지하고
생각하면서도 그동안 기달렸는데 이런 식으로 청약을
포기하려니 왠지 화가 나더군요..
끝으로 경남기업에 한마디 하겠습니다.
헐값 분양이 아니라면 좀 제대로 최소한
남들 짓는 것 만큼만 지어주길 바랍니다.
광고만 많이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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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4/11/21 | 조회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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