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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복동 경남아너스빌 현장을 다녀 왔습니다. 오리역 모델하우스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약 20분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전반적인 사항들을 올려 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글은 본인의 절대적 주관적인 글임을 밝힙니다.

1. 현장분위기

현장위치는 성복동광교산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공기가 좋았구요. 조용했습니다. 주변은 이미 맞은편에 엘지자이 대단지가 입주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정비가 안됐구요. 가장 안쪽에 위치한 관계로 조용하나 교통편은 아직 없구요.

학교는 단지옆에 있는 부지에 지어질것으로 보이구요. 생활편의 시설은 아직은 부족하고 이마트같은 쇼핑몰은 단지에서 쫌 몰리 있는데 자가용 이용시 큰 불편함은 없어 보이구요,

산뒷쪽에 군부대가 있다는 내용을 지나가던 할아버지를 통해 들었습니다. 군부대가 있다면 사격훈련등으로 인해 소음문제가 있을수 있겠는데요. 현장방문시 총소리나 그런 것은 못들었구요. 자세한 내용은 확인치 못했습니다. 조감조에 나온 실개천은 정말 조감도일 뿐 언급조차 어려울 정도로 그져 그랬습니다.

아래 어느 분이 말씀하신대로 성복IC로 가는 도로가 과연 어느정도 시원하게 뚤릴까 걱정했습니다. 공간이 협소해 보이던데 글쎄여.. 앞으로 현장 앞쪽으로 수천가구가 더 들어설 예정인데 도로폭은 그리 넓어 보이진 않았고 또다른 정체가 유발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환경적인 측면으로 봤을때 그리 큰 문제점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사람이 살기에 무난해 보이는 입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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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투자성

환경적인 부분은 큰 문제는 없었으나 입지조건으로 봤을땐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입지조건은 분양가와 직접 연관이 있으므로 더욱 중요하겠지여. 자! 평당 분양가가 815만원이라 합니다. 신문기사 및 분양사측 주장은 단순비교 했을때 평당 50~100만원 싸다고 합니다. 확인해 본 결과 정말 단순비교일 경우였습니다. 좀 더 복합적으로 비교해 본다면 본인의 결과는 평당 50만원 비싸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생각에 따라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겠지만 주도로에서 떨어져 있는 입지조건에 앞쪽의 자이라는 터줏대감에 비해 브랜드가치나 특히 단지내 시설이 뒷받침해주질 못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경남아너스빌이 자이라는 브랜드프리미엄을 극복하려면 이미 지어논 그들보다 개선된 시스템으로 특성을 살려야 하는데 오히려 뒤쳐지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미 입주한 아파트보다 마감재라든지 지하주자장으로 연결된 엘리베이터 문제라는지 평면구조라든지 아너스빌만의 강점이 없습니다.

또한 용인지역은 수도권에서 유링하리라 만큼 현재 공급이 초과된 상태라 매물이 많을뿐 아니라 앞으로도 공급예정 물량이 많은 상태라 특급입지조건이 아닌 다음에야 향후 단기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프리미엄을 보장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현장의 입지조건, 분양조건, 아파트내부 조건등 모든것을 종합해 봤을때 입지조건 B급, 아파트 품질 C+급, 교융환경 B급 향후 수급전망 C+급으로 판단되며 금번 경남아너스빌의 소비자관점의 적정 분양가는 평당 750만원이 적정하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빈다만 위글은 전문가가 아닌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본 개인적 견해임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