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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산업개발, 광명 철산동 ´위브´ 381가구 분양
[edaily 이진철기자] 두산산업개발(011160)은 광명시 철산동 50번지 일대에 재개발아파트로 ´위브´ 23평~43평형 총 900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81가구를 일반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은 "수도권 대형 노후단지로 꼽히던 광명시 철산동, 하안동 일대의 저층아파트가 최근 용적률 250% 이하로 적용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됐다"며 "소하택지지구 및 광명역세권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과 안양천 수변공간 정비 등으로 쾌적한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 단지의 용적률이 당초 270~280%에서 250%로 낮아지면서 향후 분양을 앞둔 아파트들의 분양가격은 다소 비싸질 전망"이라며 "최근 광명시에 분양을 마친 다른 업체의 분양가격보다 저렴하게 책정, 실수요자들에게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여건은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하고 지하철 1·7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초중고교가 바로 단지 앞에 위치하고 운동시설이 잘 갖추어진 안양천과 목감천이 있어 주민들의 산책이나 인라인 스케이트 등 각종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구조는 800여평의 공원을 조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아스팔트 부분을 최소화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당 분양가는 850만~920만원선이며, 입주는 2007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