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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동이 훨씬 났겠죠. 여기서 시지의 존재 가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랜드마크가 위치한 지역은, 그 지역의 대표구간 입니다. 대구의 100년 랜드마크는 범어동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범어동에 집중적인 최고급, 초고층 주상복합들이 숲을 이룹니다. (부산 해운대나 분당 정자동 보셨죠??? 미래 모습을 그려보시려면 그쪽을 보시면 그림이 그려지실 겁니다.)그리고 범어동 주변에 집중적으로 최고급 단지들이 들어섭니다.

1. 범어공원권역 ; *유림노르웨이, 동일하이빌
2. 범어성당 권역 ; 쌍용스윗닷홈, 미켈란쉐르빌
3. 수성동 경계권역 ; 월드메르디앙(웨스턴, 이스턴, 노던), 삼성래미안, 태영데시앙, 삼환나우빌, *범어태왕리더스, *화성파크드림
4. 범어네거리권역 ; 두산위브더제니스, *화성파크리젠시, *범어하늘채수, 유쉘, 신아타워리젠시, 아이타워, 등등등

*는 현재 전매가능한 단지들입니다. 수익률 30%이상입니다. (최고 50%도 있음) 범어란 이름 있는 곳은 예외가 없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부자들이 모이기 때문입니다. 강남/서초/송파도 마찬가집니다. 부자들은 집결합니다. 모여서 삽니다. 배타적이죠. 높은 장벽을, 높은 집값과 높은 관리비, 그리고 고비용구조의 생활패턴과 클럽문화/갤러리문화로 유지합니다. 바로 랜드마크 아래서 말입니다. 그 자녀들과 지인들은 그런 문화로 대부분이 흡수되죠. 모여 살게 됩니다. 대구에서는 다른곳은 나가려고 하지 않게됩니다. 곧 서로서로 매매가 이루어지면서 가격이 높아지게되고, 제한된 장벽내로 진입하려는 차상위층들의 노력(?)으로 가격은 더 치솟게 됩니다. 강남도 시작은 별반 차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요??? 오른놈을 사도 더 오른다, 그것도 더 많이라는 현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범어동이 그 중심임은 틀림없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학군 프리미엄이 확실한 노원구 일대는 강남/서초/송파보다 그 상승폭이나 선호도가 낮습니다. 왜일까요??? 상류문화의 부재가 그 중요한 이유겠죠.

그리고 대형이 범어는 강세입니다. 소형보다는 대형의 수익률이 가장 높게 확인되고 있는 지역이 범어입니다. 소형은 차라리 시지쪽이 더 나을수도 있을것 같구요, 범어쪽 소형은 차라리 오피스텔쪽이 임대 수익은 훨씬 높을것으로 보입니다. 주복의 오피스텔 잡으시면 후회없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