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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서울거주 1순위로 집살곳을 물색하던중 푸르지오에 처음으로 청약하였습니다.

33평이라면 투자면이나 실거주면이나 경쟁력면에서 앞뒤안보고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저희 수준에서는 무리여서 고민고민 끝에 눈물을 머금고 24평에 청약했죠

솔직히 24평 모델하우스를 보고는 너무 실망이 컸습니다.
구조도 2베이인데다 타 아파트 24평에 비해 거실도 너무 좁게 느껴지고 33평 분양가는 적당하다고 보았지만 24평 분양가는 높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생활편의성이나 지하철도 가깝고 주위에 산도 있고 해서 쾌적할것 같아 동호수만 괜찮다면 그냥 눌러살자라는 마음에 청약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동호수가 발표가 되고 보니 또 고민이 생기네요

저희도 105동 딱 중층입니다. 8층이요..
우선 제일끝동 끝라인이라 지하철은 제일 멀것 같네요.
또한 끝라인이라 브라운스톤이 딱 가릴것 같구요.
앞에 자연공원안쪽에 길이 하나 있던데 8층이 그쯤 높이일것 같은데 사생활 침해는 없을까요?

님도 105동 중층이라고 하셨는데 어찌 하기로 하셨나요?

아...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