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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소하동 금호어울림 32평형 분양받았는데요
저 역시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아야합니다.
3억 500백에 분양 받았지만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금방 머니투데이에 들어가보니 소하동은 집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기사가 났던데요 닥터아파트에서 시세를 검색해봐도 소하동은
여전히 오름세에 있습니다.
지금 집값이 아무리 떨어진다 떨어진다 해도 광명시의 경우
고작 천만원 왔다갔답니다. 31평형에 10년이 더 된 아파트도 3억이고요.
주변 시세만 봐도 그리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요?
지금과 같은 부동산 정책이 얼마까지 가겠습니다. 쪼이고 쪼이다가
언젠가는 풀어야할 때가 올 겁니다. 그렇지 않다해도 소화동의
호재는 확실하다고 보고요.
단, 저는 5-6년 이상을 보유하고 있을 예정입니다.
고속전철이 내년에 개통되고 2005년에 택지개발지구가 들어서고 나서
조금 안정기에 들어갈 때 그 때를 기대하고 있지요.
당장 발등만 보지 말고 멀리 본다면 문제 없을 거라 보는데요....
괜히 잘못 처분하셨다가 이 불황이 지나고 나서 땅을 치고
후회하시면 안되잖아요.^^

기서 끌어왔습니다!
광명 소하동 아파트값 상승세
송복규 기자 | 12/10 15:22 | 조회 963

경기 광명 소하동 일대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내년 4월 경부고속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데다 택지개발지구 사업이 가속화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값은 최근 1000만원 정도 올랐다. 재건축 단지가 많은 철산, 하안동 일대 단지들이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소하동 미도3차 35평형은 이달초 2억7000만~2억8000만원에서 현재 2억8000만~2억9500만원으로 상승했다. 1억7000만~1억8500만원하던 이 단지 24평형도 1억8000만~1억9500만원으로 뛰었다.

현대1, 2단지 32평형도 이달초보다 1000만원씩 올라 2억6000만~2억7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88년 입주한 개운저층과 1990년 입주한 개운고층도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소하동 D부동산 관계자는 "정부의 잇딴 부동산대책 여파로 한동안 하락세를 보였지만 경부고속철 개통 역세권 개발 등 호재를 업고 가격이 다시 뛰고 있다"면서 "올초 시세와 비교하면 1억원 이상 상승했다"고 말했다.

9.5대책 전까지만해도 철산, 하안동 재건축 단지로 몰리던 투자자들이 개발 호재가 많은 소하동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소하동 S공인 관계자는 "광명시의 주거 및 상업지역 중심이 기존 철산, 하안동에서 소하동으로 이동하면서 아파트 뿐 아니라 땅값도 오름세"라며 "고속철이 개통되면 소하동으로의 `힘쏠림' 현상은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고속철 개통 등 개발호재에 대한 상승분이 이미 소하동 부동산 가격에 반영됐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광명지역은 개발 호재가 많아 관심을 가져볼만 한 곳이지만 재료만 믿고 서두드리보다는 가격추이와 자금상황, 투자기간 을 꼼꼼히 따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