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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밝아오는 새해 님들모두 부자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제가 나이40이 되도록 청약에 한번도 당첨이 된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국민은행 홈피보고 용인 마북이라는 동네 대림 이편한세상(34평, 4억1780만, 확장비1,815만원)에 청약해서 덜커덕 되어서 고민중인 사람입니다.(12.28 발표)

매경 커뮤니티를 보니 아주 부정적인 견해들이 많이 있고 모두 십분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가 계약기일인데 이건 계약을 할 건지 마음의 결정을 해야 하는데 고수님들의 의견은 어떤가요

평당 분양가 1200만원은 너무 했죠. 주변시세에 비해. 발전가능성도 아전인수로 해석하고 싶어도 좀 덜할것같고 그렇다고 포기하자니 지난 10년이 너무 억울하고 정말 고민고민입니다. 그렇다고 2009년도 입주시점에 거기가서 살 형편도 못됩니다. 직장이 서울 강북이라서.

냉철하고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건승들 하세요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