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교통이 불편한거 빼고는 전망은 좋을 것 같아요.
주말에 근처에서 낚시나 하면서....
그런데 요즘 같은 미분양 시대에 서울도 아닌 부산에서
평당 최소 800만원 이상이라고 하니 무척 놀랬습니다.
어제 뉴스에 보니 부산에서 미분양 아파트가 5천세대를 돌파하였다고
하는데....
거기에 오륙도가 한 몫 거둘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일률적으로 분양가를 800 이상으로 하지 말고
30평형대는 알뜰 실수요자 중심으로 600,
40평형대는 중산층 중심으로 700,
50평형대는 대가족 중심으로 800,
60평형대는 부유층 중심으로 900,
70평형대 이상부터는 돈이 너무 많아서 주체 못하는 부류들을
위해서 1000 이상으로 하는게 제생각에는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분양할 몰운대 롯데 캐슬의 경우 평당 600선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주변 시세에 비해 2배 수준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새아파트라지만 미분양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는 분도
더러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조망권 등을 따진다면 굳이 오륙도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교통이야 오륙도나 몰운대나 피장파장 같거든요.
해양공원은 글쎄요.... 민락동 푸르지오 옆에 있는
수변공원이 당초 취지와는 달리 외국에서나 보는 해양공원이라는 느낌은 전혀 안들거든요.
그저 바다는 바다일 뿐이더군요.
단지, 놀이기구랑 횟집이랑 패밀리마트만 더 있는 거 뿐....
공원이라는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오륙도가 얼마나 조성을 잘 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바로 옆에 산업항구단지가 있어서 컨테이너 가득한 항만시설과
아파트와 공원시설과 교통문제를 얼마나 조화롭게 가꿀련지
그 점이 최대 관건인 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컨테이너 항구옆에 있는 아파트에 불과하거든요.
이상 짧은 제소견이었습니다.
달리 생각하시는 분한테는 제글이 너무 비판적으로 보일련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의견은 의견일 뿐.... 흥분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