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정부가 이런 저런 방법을 다 써도 안되니 애가 타는 모양이다.
이대로 가다간 내년 대선에 국민들 심판도 두렵고
그렇다고 정책은 시장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태이고...
새로운 대책 내놓아 봐야
길어야 한두달 약발 듣는 척하다 더 오르고...
내년 대선 전엔 강한 제스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지금 거품이니 하면서 호들갑을 떨지만
돈을 투자하는 시장은 냉정하고 그럴수록 더 반대로 가고 있다.

부동산 가격을 쉽게 폭락 시키기도 어렵다는 것을 정부관계자는
더 잘 알고 있다.
언론 플레이에 놀아나는 사람들만 바보고 손해본다.
5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그런 사람들은 부디 정부를 믿고 20년 뒤에 집을 사기 바란다.
5년을 속았으면 보통 사람들은 이젠 알아차린다.

도봉구 지역은 신문기사처럼 실수요자 위주로 구입을 해
그 매수세가 탄탄해 진다.
도봉동 생태공원, 법조타운, 방학동 경전철 등 발전호재가 많다.
물론, 교통도 편리하고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살기도 좋고 교육수준도 높다.
여기에 타 지역에 비하면 집값도 저렴하다.
최근엔 그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계속 상승하고 있다.

내가 실수요자라도 큰 고민없이 선택하겠다.



고가 아파트값 상승률 둔화

한국경제 2006-12-21 00:59:08


'11·15부동산대책' 이후 종합부동산세 과세대상인 고가 아파트의 상승률이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중저가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가 공시가격이 시세의 80% 수준인 점을 감안,종부세 부과대상(공시가격 6억원 초과 아파트)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 시세기준 7억5000만원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11·15대책 이후 한 달간 상승률을 조사한 결과 1.82%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승률은 11·15대책 이전 한 달간 상승률 5.22%에 비해 3.40%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이달 초 강화된 종부세가 부과돼 세금 부담이 가시화된 데다 주택담보대출 강화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남권에서는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 급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실제 강동구 둔촌주공 1,2단지의 경우 지난 11월 말 이후 급매물이 출회되고 있으나,매수자들은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어서 거래는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중저가 아파트 상승률은 고가 아파트보다 훨씬 높다.

11·15대책 이후 한 달 동안 △1억원 미만 아파트는 7.14% △1억원 이상~2억원 미만은 6.84% △2억원 이상~3억원 미만은 4.68% 오르는 등 5억원 미만 아파트들은 상승률이 4%를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그동안 시세 상승에서 소외됐던 노원구와 도봉구 등의 아파트들이 실수요 증가에 힘입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부동산써브측 설명이다.

또 6억원 이상-7억원 미만 아파트 상승률도 3.05%로 7억5000만원 이상 아파트보다 1%포인트 이상 높아 종부세가 집값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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