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그래서 실질적인 저층 재건축 단지의 사업성에 크게 악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물론 사업추진 단계에 따라서 각 단지들의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고 용적율 인세티비 층고 제한 완화등의 조치들의 적용이 각각 틀릴 수 있으니

여기서는 간략하게 재건축 단지의 일반 분양가를 구성하는 개요만 놓고
의견을 개진할까 합니다.

분양가 상한제의 골자는 건축비에 대한 제한적 성격이 강합니다. 아파트의 가격은 아주 간단하게 개요만 보면 토지 + 건축비 그리고 사업비가 더해지는 구조입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방안은 표준건축비를 정해서 지키도록 한다는 것이지요.

결국 재건축 조합원이 가지고 있는 토지가격에 대한 제한은 방법이 없는 것인데요.

실질적으로 서울의 저층 단지 재건축할때 분양가에서 차지하는 것은 토지가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어차피 조합원이라도 임대주택 의무 비율등에 따라 자기 토지를 내어놓고 건축비를 부담하는 것인 만큼(토지가격 상계후 잔액에 대해)

신축 아파트의 품질 저하는 우려되더라도 사업성이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즉, 조합원 본인이 부담하는 건축비도 그만큼 줄어들 수 있는 것이지요. 반면에 조합에서 토지 가격을 좀 더 비싸게 책정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 조합원이 비조합원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손해를 보는 일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 재건축 단지가 제가 얘기하는 상황일 수는 없겠으나 현재 대지지분이
크고 용적율이 적고 입지가 괜찮은 단지의 가치는 언제가는 그 빛을
발하겠지요.

결국 유망 저층 재건축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입는 타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법제정 과정을 좀 더 두고 봐야 겠지요. 여러가지 상황이 얽힐 수 있는 시기니까요.

이상은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제가 생각 하지 못한 부분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내일 출근길들 다들 조심하십시요. 빙판에 겨울 추위가 걱정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