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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화점 & CGV
예전 죽전 이마트가 들어올 때만해도 마트하나 들어오는걸가지고 무슨 난리냐고 했지만, 이마트가 들어서면서 생필품 구매가 한결 용이해졌고, 함께 입점한 아웃백, 스타벅스, 영풍문고 등의 편의시설 덕분에 죽전의 가치가 높아진게 사실입니다. 신세계가 들어서면 죽전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상품군이 늘어나게 됩니다. 기존의 이마트와 로데오 거리의 중저가 상품 외에도 고품질의 상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어 생활수준이 한단계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신세계가 들어서면서 CGV가 같이 입점을 하게된다고 합니다. 최고수준의 극장이 집에서 걸어갈 수 거리에 있다면 어떨까요? 이 것 역시 죽전/수지지역의 문화생활 향상에 큰 도움이 되겠죠.

2. 죽전역
내년 3월 신세계개점과 더불어 죽전역이 내년 6월 완공되는걸로 되어있습니다. 기존에 마을버스를 타고 오리역에서 환승을 해야해서 20~30분정도가 소요되었지만, 이제는 바로 죽전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 접근이 10분 이내로 가능해질 것입니다. 기존의 대중교통 이용자 외에도 지하철이 생기면 환승의 불편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던 사람도 지하철로 유입되어 죽전의 교통환경이 좋아지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그리고
2007년에는 백화점 맡은 편으로 124,560㎡면적의 수지레스피아라는 지하하수처리장이 생기면서 지상에는 잔디축구장과 테니장이 있는 대형공원이 생기게 됩니다. 레스피아는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죽전사거리를 쇼핑뿐만 아니라 휴식의 공간의 공간으로 역할을 해줄거라 생각합니다.

이렇듯 황무지에 불과하던 죽전사거리가 새로운 죽전/수지의 핵심코어로 발전을 하는데 신세계는 큰 역할을 할거구요. 이렇게 중심지가 되면 바보가 아닌 이상 모두가 걱정하는 죽전사거리의 교통문제해결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경기도 교통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정역에서 오리역까지의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휴일이면 정체의 주범이 되는 로데오거리 불법주차 문제도, 무인단속카메라와 접근성 개선으로 많이 개선되겠죠.

신세계가 죽전사거리교통에 악재가 될 여지가 있지만 그보다는 죽전/수지의 생활수준향상에 큰 기여를 하는데 큰 점수를 주고싶네요. 우리모두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개선되는 죽전사거리의 모습을 지켜보도록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