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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위 버블세븐 지역을 지도를 놓고 한번 보면,

강남을 중심으로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분당, 안양평촌, 수원을 따라 남하하는 축이 하나 있습니다.

또 한 축은 한강 이남을 따라 동서로 이어가는 축이 있지요- 덕소, 강동, 강남, ........한강이북으로 전파되어 광진, 옥수, 마포용산을 거쳐 강서지구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편 강서구와 일산 축이 파주로 이어져서 한번 또 홰오리를 쳤습니다.

금년 가을 집값 폭등의 주범은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은평지구와 파주의 고분양가가 마지막 불을 당긴건 사실입니다.

어쨌거나 교묘하게도 서울 강북지역(특히 중랑, 동대문, 노원, 도봉)만 피해서 마치 이들 4개 자치구는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대단히 심한 열등감,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던 겁니다. 아니 분노를 삭이고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다행히 2006년이 저물어가는 지금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아직도 서울특별시민로서의 자존심 세울만큼의 재산가치를 못 찾고 있습니다.

여러 호재도 작용하고 있겠으나 지금 상승요인은 다른지역은 너무 비싸 엄두를 못내고 진세값은 오르고 해서 여지껏 저평가되어 있던 싼지역으로 매수세가 작용했던거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정해년엔 조심스럽게 이렇게 점을 쳐봅니다.
이젠 왠만한 지역은 거의 꼭지점 근처에 다달았기 때문에 아직도 저평가되어있고 발전 호재가 무궁무진한 강북 그것도 서울 동북부지역이 매우 각광받는 지역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지금 7호선이 강남에서 운기가 올라 신상봉역을 한바퀴돌아 노원구를 거쳐 의정부, 동두천쪽으로 상승세가 이어짐이 지금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다시 말해서 중앙선과 7호선의 겹쳐지는 중랑구와 그 위에 있는 노원구, 도봉구가 발전할 수 밖에 없는 필연성때문입니다.

또하나 생각할 수 있는 건 용산이 강북지역에선 강남대체지역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용산축이 엄청난 발전을 할 것이라는건 누구나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 용산에서 중앙선이 출발하여 옥수, 왕십리, 청량리, 회기를 지나 중랑구로 들어와 중랑역. 망우역. 양원역의 3역을 지나면서 용산의 발전하는 기회가 중랑구로 흡입된다는 겁니다. 이 여세가 구리와 도농, 덕소로 이어지게 되어 중앙선축이라는 새로운 힘이 생기게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하나 또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6호선 입니다. 서울 도심과 연결되면서 봉화산에서 끝난 6호선이 별내신도시로 연결되면 든든한 배후신도시가 있으므로해서 또 하나의 호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용산에서 불어오는 중앙선축과 강남에서 불어오는 7호선축이 만나는 곳이 바로 중랑구입니다. 이제 경부선축, 한강축을 대신할 새로운 발전축으로 부상할 것입니다.

2007 해년은 돼지처럼 용산에서 중앙선을 따라 덕소까지 새로운 기운이 형성되어 가길 기대합니다. 또 강남의 기운이 7호선을 따라 중랑을 거쳐, 노원으로, 도봉으로 올라가 의정부, 동두천으로 승천하길 도한번 크게 기대해봅니다.

새로운 신도시 별내와 연결되는 6호선으로 등장하여 중랑구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도 기대해 봅니다.

근하신년~ 부뱅중랑가족 여러분!
다가오는 정해년엔 모두 건강하시고 부자~되시고 내년에도 부뱅게시판에서 만나뵙길 기원합니다~~ ^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