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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부분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대형 재산세가 1년에 100 여만원 나왔는데, 이번에 종부세 저층은 거의 안나온 곳도 있고 나와야 50만원 나왔습니다. 내년에 종부세 2-3배 나와도 150만원입니다.

없는 사람들에게는 큰 돈이지만, 대형 사는 사람들에게는 큰 돈이 아닐 것 같습니다. 종부세 많이 나와서 리모델링에 소극적인 것 같지 않고, 이미 큰 평수에 살고 있어서 30% 증가의 필요성이 적고, 이미 최근 몇년 사이에 억대 들여서 요즘 짓는 아파트보다 더 고급스럽게 꾸민 집들이 많아서 지금은 리모델링해서 새집이 될 필요가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대개 인테리어 하고 6-8년이 지나면 다시 인테리어 안하면 낡아서 사용하기가 불편하더군요.

중소형은 현재 너무 좁다고 생각하는 상태이고 아직도 입주 그대로 상태인 경우가 많아서 새집 필요성이 당장 높습니다.

아마도 3-4년 지나서 인터리어 한 것들이 낡아지면 대형도 리모델링에 관심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어차피, 중소형 단지도 94-95년에 입주한 것이어서 내년에 법이 통과되어도 당장 시행할 수 없고,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하니 아마도 시범이나 나머지 중소형 단지 모두 2009-2010년은 되야 착공하는 단지가 나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