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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원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니까 미동의(재건축 반대 ?) 하고 기다리면 됩니다.
대안이 뭐냐고 물어 보는데 대안 같은 거 없습니다.

미동의자들이 끝까지 단결하여 재판에서 이기면 다행 이지만,
만약에 지거나, 전체의80% 각동의 2/3 동의 받게 되면 재건축 해야지요 어떻게 합니까…
(어쩔 수 없는 대안 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고 끝까지 기다려 보지요…

이 게시판에 상주 하시는 일부 재건축 찬성자(전에 11월 중순쯤 “재건축 핵심반대자 제거를 위한 삼호1차아파트 모임”을 결성 하여 12월부터 활동 한다고 예고 하셨었는데 아마도 대부분 거기 소속 이시겠지요)의 논리는 한 두달 동안 지켜 보니까 대강 아래의 내용이 전부 입니다.

분담금이 많다고 말 꺼내면…
일단 재건축 반대하는 비대위에 옛날에 조합에서 놀고 먹던 구 조합 임원이 어떻고 저떻고…, 그 사람들이 주장 했다고 하는 티코, 벤츠 이야기 나오고, 서명 하지도 않은 분담금 책임 지겠다고 했다는 이야기 나오고, 감정평가기관 이야기 나오고, 등기지분 336(?)평 이야기 나오고, 그래서 자세히 수치로 설명 해 달라 하면 대답이 없거나, 책자 열심히 읽어 보라고 하거나, 조합 방문 하라 하고, 언론에 검증 받으라고 하고, 황당하여 개도 웃고 갈 손해배상 이야기 나오고, 소송비에 대하여 대형 법률회사에 의뢰한 자기들 소송비 걱정은(건설회사에서 대주는지는 몰라도) 안하고 남의 지갑 걱정하여 엉뚱한 소설 만들어 놓고…
자기주장은 합리적이고 객관적인데 남의 주장은 말꼬리 만 잡는다고 판단 하는 오만 불손한사람도 있고,
잊을 만 하면 며칠 전 올렸던 억지 주장하는 글들 다시 한번 읽어 보라고 게시판 앞쪽으로 퍼오고…




가만히 생각 해 보면 우리(미동의자) 보다는 다른 분들이 더 급해요…

재건축 무산 되면 B단지 대부분의 미동의자들도 손해 지만,
A단지에 비하면…ㅋㅋㅋ
(다시 재건축사업 시작 하면 그 동안 개발부담금 외에도 여러 가지 규제가 많아 진 걸로 알고 있는데, 죽었다 깨어나도 지금처럼 B단지에 덤터기 씌우기도 안 되고 여러 가지 조건이 악화 되리라 생각됩니다. B단지는 현재의 상황에 비해 “상대적”으로 A단지 보다 덜 손해 일 테고, 세월이 흘러 혹시라도 좋은 조건이 등장 할 지도 모릅니다. )

그 동안 어떻게 해서라도 타협 해서 재건축 했으면 했는데,

절실하고 진정한 타협을 원하지 않는 분들에 대해서는
이제는 무조건 기다리는 게 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만의 손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손해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