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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파크 가지고 계신분들이 좀 다혈질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말 꺼내기가 무섭습니다만, 제거 옆에 이편한세상에 1년정도 살아봐서 그동네는 좀 아는데요..............

수영강 전망도 있고, 멀리 광안대교도 보이는동도 있고 새 아파트라서 좋은거 다 알겠습니다. 분양가도 상대적으로 낮았고 많이 올라서 좋으신건 알겠는데요. 권리금이 6억이나 무슨 평당 2000천까지 오르니 하시는건 너무 구름잡는 이야기 하시는거 같습니다.

밑에 양복입은 경비들 우루루 세워놓고 고급스럽게 보이시는건 알겠는데, 요즘 좋은 아파트들 많이 나옵니다. 수영만쪽에 주복들이야 아니할말로 서울 투기세력이 막 뻥퀴기 시켜놔가지고 권리금만 5억이니 6억이니 하고 있지만 좀 있으면 우루루 빠질꺼구요.두산 올라가보니깐 전망은 좋아도 인테리어랑 구조랑 정말 깨겠던데요. 여기야 그렇타고 쳐도 센텀시티쪽에 트럼프월드 이차나 롯데 겔러리움같은거 지금 당장 돈 1억조금만 더주면 큰 평수 잡아놓으실수 있습니다. 그런거 입주가 다 1,2년안인데 그때가면 롯데백화점이나 신세계타운 다 올라갈꺼고 코앞에 지하철이고 벡스코다 다 걸어다니는데 여기가 더 오르지요. 은행도 지점이 14개나 입주할예정입니다.
특히 신세계나 롯데에 근무하는 서울직원(파견인원수가 장난아닙니다.)들이 들어가서 살곳가 없어요. 그런사람들이 코앞에 주복나두고 센텀파크까지 갈까요?

물론 오르기야 하겠지만 천정부지로 뛰지는 않습니다. 몇년뒤에 보시려면 차라리 수영만 현산이나 삼익비치 사놀거나 분양받으시는게 좋지요. 아니면 센텀시티쪽이나........

남들은 가만있는데 너무 김치국부터 드시는게 아닌가 싶어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가지고 계신 아파트에 애착을 보이시는건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