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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의 경우.. 대의원들이 대의원회의 때 들은 내용을 반상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 알려주고 주민들에게도 의견을 구한 다음에 조합에 최종적으로 저희 동의 의견을 알려주었습니다.

결국 대의원들을 통해서 일반조합원들에게까지 내용을 다 전달후 동의를 받아 조합에 의견을 올렸다는 얘기죠. 근데 B단지는 그렇게 하라고 해도 안했죠. A단지는 다 이런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알렸고 주민들이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지분문제도 얼마나 많은 반상회를 통해서 얘기를 전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재건축이 되려면 B단지가 주장하는 서로 각자의 단지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설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민들이 그게 왜 지들 땅이냐고 소리치던 분들도 많았구요..

하지만 결국 재건축하려면 그걸 동의하는 수 밖에 없어서 저희동에 계신분들은 다 동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왜 B단지만 다들 그렇게 모르시나요?

누구때문일까요? B단지에서 임원하셨던 분들 대의원하셨던 분들의 책임입니다. 반상회를 통해서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고 그 잘못된 정보를 통해 소송까지 유도한던 분들이 그렇게 이끌어 갔는데..

결국 다 동의 한거나 마찬가지가 되어 버렸죠.. 어떤 방법이던지 간에..

또 똑같은 얘기지만 반대주동자분들한테 좀 물어보세요.. 사실이 이런걸 알면서도 왜 얘기를 정확히 안해줬는지. 그리고 그런 사실을 숨기고서도 B단지는 B단지에만 지어야 한다고 서명까지 받도록 주동한 이유가 뭔지를.. 저도 궁금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