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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도봉구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그 동안 저평가로 인식되던 지역이라서
지체없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정부 부동산 대책 발표로 6억 이하 아파트들이
관심을 받고 여기에 개발 호재까지 겹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봉구 지역은 아직도 폭등 초기라는 것 입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아파트 매물동향

헤럴드 생생뉴스 2006-12-02 10:23:00



[부동산]


11.15 대책 발표 이후 매수심리가 한풀 꺾이면서 부동산 시장은 안정을 보이고 있다. 반면 지난 21일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도봉구, 노원구, 서대문구 등은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출규제가 덜한 6억원 이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급매물이 출현하면서 시세가 하락했다. 하지만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 거래시장은 조용한 상황이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1단지 13평형이 3000만원 하락해 7억~7억5000만원,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34평형이 2500만원 하락해 11억~12억5000만원에 거래선을 형성했다.

반면 노원구, 도봉구 등 강북지역은 투기지역 지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기존에 나왔던 매물들이 대부분 소진돼 매물을 구하기 어렵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8단지 15평형은 4500만원 상승해 2억9000만~3억2000만원, 도봉구 창동 대동 46평형은 3500만원 상승해 3억5000만~3억9000만원선이다.

수도권 시장도 가격 급등에 대한 부담과 대출 규제로 매수심리가 꺾이면서 소강상태를 보였다. 하지만 신도시개발과 뉴타운 발표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은 여전히 오름세를 나타냈다. 성남시는 도촌지구 분양, 재개발 등 호재로 소폭 상승했다. 상대원동 선경2차 21평형이 1500만원 오른 1억5500만~1억8000만원, 은행동 현대 32평형은 2000만원 오른 3억2000만~3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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