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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단지는 세대수 대비 지분이 많습니다. 짓고 나면 지분을 많이 갖고 가게 되어 있습니다. 땅값+건물값=재산가치 인데 땅값이 당연히 다른데 어떻게 A B단지 42평형이 같은 값을 메길 수 있을까요?

근데 그위치를 절대 고수한건 B단지 주민들이죠. 지금처럼 양쪽을 공동소유하는 방식은 이제 등기가 불가합니다. 다시 말해 재건축후 등기할 때는 B단지주민은 B단지지분만을 가지고 나눠야 된다는 말입니다. 법이 바뀌어서요.. 삼호가 지어질 당시의 70년대랑 다른 법이죠.

지분이 다른데 다시 말해 재건축하기 전엔 지분이 같지만 후에는 지분이 달라져서 (같은 40평형을 예를 들면) A단지 주민은 지분을 많이 내놓고 B단지 주민은 지분을 덜 내놓는 결과가 된다는 거죠. 이걸 누가 선택했나요? B단지 주민들... 그 때 난리도 아니었죠.. 티코가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하여간에 본인들 선택으로 그렇게 되었는데.. 설계들어가서도 중간에 양쪽 섞자고 그렇게 얘기해도 들은 척도 안하고 완전 무시하고서 이제 와서 지분때문에 분담금이 비싸지니까 재건축 못하겠다니 이게 말이 되나요?

한 세대라도 A단지로 넘어가면 재건축 무산이다.. 라고 서명해서 조합에 던지고 B단지만 지분이 많아져서 분담금이 더 비싸게 책정되니까 똑같이 해달라고 때쓰고..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얘기 아닙니까?

이제 법적으로 양쪽을 공동소유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어떻게 해야 정답일까요? 답변 한번 해보시죠.. 전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갑니다. 평당 얼마.. 뭐 이런 금액을 떠나서 말이죠.. 양쪽 분담금 (40평형의 경우) 같아야 정상일까요? 재건축후 지분이 다른데 말이죠.... 주차장도 더 넓고 단지도 더 쾌적하고 대형평수위주로만 지어지고 등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