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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일 정부대책 발표있는날.. 신도아파트 구입했어요..
32평 2억1천이었구요...

로얄층에 앞조망도 훤히틔여있고 왕숙천도 보여 구입했습니다.
너무 가격이 꼭지점이 아닐까 우려도 있었지만..
강동구쪽 출퇴근하기도 더할나위없었기에 오래오래 살아볼라고 구입한것이지요..

지금모습은 많이 시골틱하고 철길에 좁은도로..
군부대까지 얼핏만본다면 좀 아니다 싶겠지만..
이곳이 참 서울과 가깝습니다.

제가 이번에 집장만하려고
평내,호평,,마석까지 많이 돌아다녀봤는데
그곳들에 비하면 정말 서울과의 접근성,,왓땀다..
서울경기 지도 딱 펴놓고 살펴보니 여기다 싶더군요.

위에 우려한 것들 모두 3년정도지나면 너무나 개선된 모습으로
변해있을겁니다.
전 경춘선전철이 다닐꺼라는 호재만 알고 계약했었는데..
나중에 여러정보를 접하다보니 8호선별내선연장이니 도로확장,군부대이전..왕숙천 개발..별내신도시..메이저급 건설업체들의 분양등...
하루하루 정말 잘샀다는 생각과함께 늦었다할때가 어쩌면 가장
이른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구입한아파트는 서너달전만해도 1억6,7천정도면 구입할 수있었다고 합니다.
몇달사이에 값이 오른거 생각하면 왜진작이곳을몰랐을까..하는 후회만 남을뿐입니다..

제가 퇴계원 부동산을 알아보러 다니다보니..정말 매물이없었습니다.
전철이 가까이 있으니 마니..그런거 따질만한상황이 못되었다는거져.. 그나마 운좋게도 로얄층에 조망도 확보된매물을 손에 넣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아마 4,5층짜리였어도 계약은 했을테니까요..

계약후 열흘남짓지나서 중도금때문에 부동산과 다시통화할일이 생겼을때 제가좀 투정을 부렸어요..
너무 비쌀때 산거 아닌가 모르겠다고.. 맘이 불안해서 물어보았더니
요즘엔 2억 2천선에 거래되고 있다며 잘샀다고 하더군요..
단순히 부동산에서 제마음 편하라고 거짓말을 한건 아닐꺼라 믿습니다.

내년 구정후 이사철과 대선을 지나면 이곳 집값이 어떻게 될까생각해 봅니다. 살기편하면서도 아직저평가라 후 시세차익도 많이 기대할 수있는 정말 알짜배기중에 알짜배기가 아닌가 합니다.

11월 12월이 부동산의 비수기라하지요..
퇴계원쪽 부동산에 전화해보시면 알겠지만..
정말 매물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매물이 없다는건 뭘 의미하는걸까요..
퇴계원쪽에 관심가지고 게시다면..이쪽에 나오셔서 부동산을 두루 섭렵하시고 급매물이 나올타이밍을 잡으시면 좋겠네요..
다음달 이사를 앞두고 많이 설레이고 즐겁습니다.
현명한 선택으로 조금더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