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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대하고 기다리던 녹양역이 개통됩니다.(2006.12월)
별내선에서 의정부로 8호선 연장운동의 결과로~
의정부내에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8호선과 교외선 모두 녹양선과 연결해야 한다는 말들이 있던데....~(?)
혹자는 녹양역(녹양선)을 경기북부의 핵이자 꽃이라고 하네요!

녹양동에 있는 현대홈타운은 1196세대(올 10월입주)로 대단지입니다.
당근 새아파트고,교통망의 보완으로 금상첨화라고 개인적으로
판단합니다.

역세권이고,서부우회로를 통한 5~10분대의 서울 차량진입/
의정부시청과(행정) 예술의전당(문화시설)차량으로 5분이면
방문가능/종합운동장과 아울렛 타운등의 생활편의시설/학군형성(의정부고/과학고)/교통망의 확충예정(8호선과 교외선)/미군부대이전에
따른 개발등등~

타지역에 하나만 들어와도 개발호재라고 하는 요인들이
의정부 녹양동에 모두 모여있지 않나요?
거기다 마지막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아파트 시세!

녹양동 랜드마크이자 중심지인 현대홈타운!
주목과 선택을 할수밖에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판단은 개개인의 몫이겠지만 이정도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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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까지 전철 내달 15일 개통


[조선일보 2006-11-28 00:23:41]


1호선 소요산까지 연장… 종로서 1시간 남짓 걸려
[조선일보 남승우기자]

현재 수도권전철 1호선의 북쪽 종점은 의정부북부역이다. 이것이 다음달 15일부터는 동두천을 지나 소요산까지 24㎞ 연장된다. 대중교통 낙후지인 경기 북부에도 전철시대가 열리는 것. 하루 예상 이용객은 10만명이다. 서울 종로에서 동두천까지 1시간 남짓이면 갈 수 있다. 동두천권 택지 및 역세권 개발도 탄력 받고, 주변 관광지 역시 활성화될 전망이다.

1997년 착공 이후 8846억원을 들인 이 공사의 이름은 ‘경원선(京元線) 의정부~동안 구간 복선 전철화(複線 電鐵化)’이다. 단선(單線)인 기존선에 레일을 추가해 상·하행선이 자유롭게 다니게 하고, 종전의 디젤차가 아닌 전동차가 다니도록 한 것이다. 단, 동안~소요산(2.5㎞)은 단선으로 운행된다.

새로 전철 혜택을 받는 역은 9개. 이 중 녹양·덕계·지행·보산역은 새로 생겼다. 그리고 의정부북부역은 ‘가능역’, 동두천역은 ‘동두천중앙역’, 동안역은 ‘동두천역’으로 이름을 바꾼다. 수십 년 사이 바뀐 지역 현실을 감안했다. (이하 새 역명으로 표기)

전동차(10량 편성)는 새벽 5시30분부터 자정까지 하루 편도 140회 다닌다. 출퇴근 시간엔 11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정차역을 줄인 급행열차도 하루 14회 넣는다. 현재는 일반열차가 하루 편도 34회, 시간당 1대 정도 운행될 뿐이다. 서울역~소요산은 1시간 25분(서울역~의정부 55분, 의정부~소요산 30분) 정도 걸린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서울역~동두천 1400원, 의정부~동두천 1000원. 하지만 덕계역은 토지보상 문제로 공사가 지연돼 내년 10월까지는 사용할 수 없다.

출퇴근객을 제외한 최대 수혜자는 역 주변 택지가 될 전망. 2008년 상반기 공급 예정인 양주의 옥정·회천신도시(320만평)를 비롯, 덕정1·2지구와 고읍지구 등 총 6만5000가구가 경원선 인접지에 들어선다. 자치단체들도 기대가 크다. 양주시는 역 인근에 주상복합지역과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동두천중앙역 주변 4만6000평을 주상복합지역으로 만들고, 다른 역 주변엔 쇼핑·산업·관광지역을 조성할 방침이다.

다만 저 위 연천의 상대적 불이익이 문제다. 주민들은 그동안 의정부~신탄리간 국철을 1500원에 탔다. 하지만 앞으로 의정부~동두천은 전철(1000원)로, 동두천~신탄리는 국철(1400원)로 나눠 타야 한다. 연천군은 전철 연장공사의 조기 착수와 요금 할인을 요구하고 나섰고, 정부는 ‘검토 중’이다.


(동두천=남승우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futurist.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