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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돈이 있는 분은 문제가 없고 새로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분담금은 누구나 부담이 있을 줄로 압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반대를 하기 보다는 큰평수에 계신분들은 한단계 정도 낮춰서 평형을 교환하시면 분담금이 상당히 많이 내려갑니다.

47평은 42평으로 42평은 35평으로 배정을 조합에 요구하시거나 하면 작은 쪽에서 큰쪽으로 가시길 또 원하시는 분들과 분양평수를 바꾸시면 되지 않을까요?

사실 우리 아파트는 설계가 잘되어서(전용면적 80% 이상) 지금 살고 있는 수준의 내부면적을 거의 한단계 아래 평수에서도 거의다 찾아먹을 수 있을텐데요..

실제로 큰 평수 계신 분들은 나이가 많으시고 자식들이 출가한 경우도 많고, 작은 평수 계신 분들은 30, 40대 계신분들 중에 아이들이 쑥쑥 커서 조금더 넓은 평수로 가길 원하시는 분들이 꽤 계실줄로 압니다.

제가 아는 분들 중에도 평수 올라가고 싶어하는 분들이 4,5 가구 이상됩니다. 실제로 조합에서는 이주후에 각각 원하는 내용을 접수 받아서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주선을 해준다고도 하던데..

재건축이 진행되도록 일단 동의 하시고 조합원 각자 본인의 가족수와 경제규모에 맞게 서로 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실제로 저도 큰평수로 가고 싶거든요. 35평이나 42평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