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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반목없이 잘해야 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셨나요 ?
문제의 핵심은 분담금인데 그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그러면 처음부터 하시지요 ?
왜 B단지 주민들이 돈을 들여서 지금가지 반목과 대립을 했는지 이해가 안되셨나요 ? 그래서 이제서야 동의서를 제출하셨나요 ?
조합의 임원 중에는 아파트 한채도 아니고 한채의 1/50 지분을 가지고
주민을 대표하는 임원이 계시는데 그분들을 믿고 우리 주민이 따라야 하나요 ?
문제의 핵심인 분담금 합리화 (현재 우리나라의 모든 재건축, 신도시,뉴타운이 건축비가 비싸다고 난리인데 그 건축비보다 비싼데도)를 해결해야 하는데 우리가 대우에게 구걸을 해야 하나요 ?
현재의 조합 임원진과 대우 측에서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롭게 할 수 있다고 생각되시나요 ?
절에서 도를 닦다가 내려오신 분이 아니라면 세상의 이치를 아셔야지요,
새술은 새그릇에 담아야 합니다.
이제는 물건너갔습니다. 현조합과 건설사는 도저히 대화가 될 상대가 아닙니다. B 단지 주민들이 움직이겠습니까 ?
지금까지 반대하신 분들이 30% 이고 눈치보시는 분이 10% 인데 이제 물건너간 상황에서 몇분이 동의서를 제출 한들 뭐가 달라지겠습니까?
착하신 것인지 순진한 것인지 아니면 현혹되신 것인지 이해되지 않습니다. 지금까 내지 않은 분명한 의지를 가지신 분이 이제서야 동의서를 내는 바보 아닌 바보 같은 행동을 하시는 지요 ?
전체 분담금을 내려서 본인이 내는 돈을 줄여보자는데는 동의를 안하시는 것은 여유돈이 많으셔서 대우에게 받치시는 것인지요, 그런돈 있으시면 좋은 일에 사용하시고 마음 뿌듯한 삶을 사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