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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값이 안 오르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발코니없는 오피스텔, 최고의 용적율, 정자역에서 너무나 먼거리, 주변 소음천지에 최인접, 단지가 아닌 나홀로동, 주차장을 지상까지 올려지어 미관저하, 공원이라 부를만한 공지 전혀 없음, 정자동 부촌 주상복합에 밀리는 차별화, 싼시세로 지나온 세월....

그런게 다 시세로 굳어지는 겁니다. 시세를 억지로 올릴려 하지마세요. 그렇게 좋다면 계속 사시면 오를날 있겠지만 그 땐 다른 곳 더 올랐겠지요. 가격은 상대적인거니까요.

정자동 파크뷰, 아이파크, 탄천다리건너 로얄팰리스, 롯데 백화점, 정자동 테라스 카페거리, 분당 최고 병원들과 학원 밀집등으로 형성된 정자동 주상복합 부촌을 한번 와보세요. 맨하튼의 방 3개짜리 콘도가 뉴욕 외곽의 방 6개보다 훨 비싼거 부동산의 상식입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정자역과 병원, 학원, 부자이웃, 탄천을 자기집 바로 앞으로 끌어들일순 없겠지요. 그 차이를 느껴 보시지요. 이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