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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부뱅게시판에서 좋은 정보도 얻고 평택뿐만 아니라, 인근 오산과 수원등지의 정보도 많이 얻었다.
그런데, 평택의 게시판의 요즘 추세는 도를 넘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서로들 남탓을 하고 있지만, 예전부터 게시판을 쭉 훑어보면, 그동안 미군기지앞이어서 평택에서도 극도로 외면받아온 송탄분들이 평택게시판을 점령하다시피 하고, 송탄이 마치 평택의 전부인것처럼 만든 책임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물론 미군부대로 인해서 그동안 송탄이 받아온 차별을 누가 모르겠냐만은 그렇다고해서, 평택의 이미지를 꺼리게 만드는 미군부대앞 분들의 이런 행태를 방관할 수도 없다.
인터넷에 최대한 상대를 존중하고, 예를 갖춰야 하는 것이거늘, 평택의 가장 큰 문제인 미군기지가 생활하는데, 얼마나 꺼림칙한 것인지, 그리고 그런 미군기지와 관련없는 주거지를 소해하는 글을 쓰면, 의도적으로 달려들어 저질댓글을 달아놓고, 오로지 송탄만을 위한 송탄게시판이 되어버렸다.

송탄이 어떤 곳인가?
국제신도시가 생긴다고 해서 여기에 묻어가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나, 실상은 국제신도시는 자연발생적인 주택가로 주로 구성되고, 신규아파트단지 몇개 겨우 있으면서, 더 커질 가능성도 없는 송탄시와 기찻길로 떡하니 가로막혀 있는, 그야말로 신도시이다.
이게 어찌 국제신도시를 송탄신도시라고 말할 수 있는가?

유독 인터넷게시판에서만 송탄이 시끄럽다. 투자자들이 어떤지 모르지만, 평택에서도 송탄의 약점을 잘 알고 있기에 국제신도시 발표가 나도 송탄을 여전히 꺼리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을 게시판에 적어놓으면, 또다시 개떼처럼 몰려들어 저질성댓글로 본질을 흐리려하고, 결과적으로 평택게시판을 둘러보는 외부사람들에게 평택모두가 무슨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든다.

아무리 평택의 가장 큰 문제인 미군부대문제가 송탄의 이충,장당동과 서정재건축사람들에게 피하고싶은 문제라는 것은 이해하나, 그렇다고해서 게시판에 미군관련글을 "Taboo"시 한다면, 이건 평택네티즌에대한 폭력이나 다름없다.

공용의 인터넷게시판에서 쓸내용과 안쓸내용을 구별할 줄 모르고, 오로지 자아도취적인 내것이 최고라는 의식의 글은 그네들만의 게시판을 따로 만들어 쓰던지, 반복되는 환상의 글은 이젠 보기도 역겹다.
아마도 내글에 대해서도 개떼처럼 달려들어, 안티가 어쩐다는 둥. 송탄이 뜨니 배아프다는 둥 하겠지만, 그거야 님들 착각속에 살던지 말던지, 앞으로는 미군기지앞 송탄주민들이 아닌 대부분의 평택주민들의 글들이 많이 보이길 바란다.

그래야 외부사람들이 평택이 미군만 있다는 생각을 벗어나게 할 것이다. 솔직히 우리 생활에서 미군들 보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있는가? 그런 평택이 미군부대앞 송탄주민들로 인해, 모두가 송탄같은 곳으로 인식되면, 이건 정말 큰 문제이다. 이제는 평택을 송탄과 같은 곳으로 교묘히 인식되게 하는 글에 맞서 평택이 미군부대 신경쓰지 않는 안전한 도시로, 떠오르는 남부요지라는 진실한 글들이 많이 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