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안산 2.34%로 수도권내 상승률 상위지역 계속 이어가네요.

~~~~~~~~~~~~~~~~~~~~~~~~~~~~~~~~~~~~~~~~~~~~~~~~~~

노원구 등 강북권 오름세 두드러져

[문화일보 2006-11-20 14:08]

대출 축소 확대와 신도시 아파트 공급 물량을 늘리는 내용의 11 ·15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가운데 수요자들이 추격 매수를 자제 하면서 아파트시장 과열 현상은 다소 수그러드는 모습이다. 하지 만 대책 강도가 예상보다 약하다는 반응 등이 나오면서 아파트값 강세 기조는 이어졌다.

2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가격을 조사(조사기간 11월13~19일) 한 결과 서울 1.03%, 신도시 0.83%, 경기 1.32%, 인천 1.03%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이 한 주전에 비해 오 름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5개 구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매수세가 눈에 띄게 줄면서 오름폭은 대체로 둔화됐다. 노원구(2.44%), 금천구( 1.98%), 구로구(1.85%), 강북구(1.68%) 등 주로 강북권이 두드러 진 오름세를 보였다.

노원구, 도봉구 등은 총부채상환비율 적용 대상이 투기과열지구 로 확대되면서 새로이 대출제한 규제를 받게 됐지만 6억원 이상 고가아파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다는 반응이다. 재 건축아파트 시장은 전주 1.02%에서 0.94%로 상승폭이 소폭 둔화 됐다.

신도시는 평촌(1.29%), 산본(0.89%), 중동(0.82%), 일산(0.78%), 분당(0.48%)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경기에서는 하남(3.58%), 광주(3.53%), 안산(2.34%), 수원(2.03% ) 등이 크게 올랐다.

인천은 1.03%로 전체 상승률은 다소 둔화됐지만 검단신도시가 있는 서구(3.41%)의 오름폭은 더욱 커졌다.

대책 발표로 전세시장도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다. 인천(0.27%) , 서울(0.25%), 경기(0.25%), 신도시(0.08%) 순이었다.

신선종기자 hanuli@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