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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종합운동장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견으로는 ‘안산종합운동장’ 명칭이 참 좋은데
민원이 빗발쳐 변경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완전개장은 내년봄으로 연기됐다고 하네요.


여하튼

3만5천석 규모로 인천과 수원의 월드컵경기장을 제외하고는 수도권 최고수준의 시설물입니다.

다만 주변의 문화예술의전당, 경기도미술관, 화랑유원지공원과 더불어 대단위 문화 예술 스포츠 복합단지를 형성한다는 점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특장점이죠.


국제대회A매치와 대규모 콘서트 개최 등이 이어지면서 안산의 브랜드가치가 극대화될 날이 조만간 오겠네요.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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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종합운동장 준공 ‘눈앞’


안산종합운동장(단원구 초지동 666, 666의1) 주경기장이 오는 11월말 준공을 앞둬 안산의 대표적인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 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979억2천200만원을 들여 지난 2003년 4월 착공한 안산종합운동장은 대지면적 26만6천170㎡(8만516평)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3만5천석의 관중석과 ▲보조경기장 ▲중앙광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종합운동장의 주요시설로는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은 천연잔디구장으로 105×68m 규모의 잔디 그라운드로 조성되며 트랙은 400m(8레인) 길이로 조성된다.


준공을 앞둔 안산종합운동장은 입지적 여건에서도 ▲안산예술의전당 ▲경기도립미술관 ▲화랑유원지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안산의 중심적 위치로 예술, 문화, 체육공원과 맞물려 사계절 시민들이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하철 4호선인 고잔 전철역이 인접,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개장 행사를 오는 2007년 3월중 개최키로 하고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개장식 행사는 국제축구대회 A매치 유치, 대형콘서트,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 10월중에 ‘제18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확정된 상태며, 시민의 날 체육행사는 물론 열린 음악회, 대형 콘서트 등 문화행사와 함께 전국 도·시 단위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할 할 계획이다.


안산뉴스 2006.10.10 14:08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