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이쪽에 집을 파셨거나, 이사하려던 아파트가 가격이 올랐거나 했을거라고 추측했었습니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1억 2천 정도는 아닌걸로 압니다.
아마 여름당시 최저 가격과 지금의 최고 가격이 그 정도 일 수는 있겠네요.
아마 살기에 괜찮은 편인 신내동(건영2차는 참 상봉동인가요?)이
가격이 많이 쌌던 것이지 지금 가격이 비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최근에 지인들이 신내동에 아파트를 구입해서, 부동산에 자주 들렀던 제가 느낀 것은..
신내동과 상봉동이 이제는 그 전에 비해 주위에 많이 알려졌고,
신내동 주민이 아닌 타구 사람들이 집 구매를 많이 했다는 겁니다.
솔직히 시세차익을 보고 전세끼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니, 주민들이 기대감에(혹은 올라도 이많은 입지에 이많은 아파트를 구입할 수가 없어서..)아파트를 내 놓지 않은 것이고,
사려는 사람들은 많고..그래서 아파트 가격이 올라간 겁니다.
(단합은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도 시세 잘 모르고 파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성원 900세대중 매물이 1~2개인 적도 있었고,
님이 말하시는 건영 2차도 매물이 별로 없었죠.

저 아시는 분은 건영 2차를 2억 8백에 매수하셨습니다.(물론 지금은 3억대에 팔린 집도 있습니다.)
이 지역 사람이라면 이미 올라버린 아파트값에, 매수하기가 쉽지 않았겠으나, 그 분은 타 구에 살고 계시고
이쪽지역에 대해 잘 모르시다가, 한번 와보시고는 올랐어도 그 가격이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셔서 구입을 결정하신 것입니다.
나중에 결혼할 아들 주시겠다면서요.

집을 구매할 때에는 적당한 타이밍이 필요합니다.
올랐으니 멈추겠지..또는 지금이 꼭지니깐 떨어지면 사야지..하는 생각으로는 집을 구입하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집값이 떨어져도 상관없다..모 이런생각일때 사게 되더라고요.
님도 열심히 찾아보시면 님이 원하는 집이 있을겁니다.
기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