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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돌님께서 말한 글을 읽고 보니...
제 말이 그 정도로 중랑구에 대한 비판의 글로 비췄다니..
미안하군요

그러나 나는 중랑구 전체를 욕한 게 아니라
몇 몇 사람들의 이기적인 집값 올리기에 화가 나서 그런 것입니다
자기 집 값 올리는 것에 반대할 사람은 없겠지요

하지만, 그로 인한 대기 매수인들의 피해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값이 오르되 은행 이자만큼만 오른다면 아무 말 안 하겠습니다
그러나 요즘 뭡니까
자고나면 1~2천 씩 오르더니 한 달만에 40~50% 를 올린다는 게 말이 나 됩니까??
지난 여름부터 보아 온 아파트가 있습니다.
망우역 인접 건영2차 아파트입니다
정확히 1억2천 올랐더군요
너무 짜증이 납니다...
그런 와중에
어떤 사람은 "나보다 높은 데 사는 놈 나와보라고 해" 이딴 식으로 글을 올리지 않나...
하도 기가 막히고 짜증나서 안티 아닌 안티 역할을 하게 되었군요

솔직히 말해, 전 아파트에 아직 못 살아 보았습니다
4년 째 7천만원 짜리 빌라에서 전세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올초부터 인근 아파트를 알아 보았습니다
정말이지 아파트에 한 번 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시기를 놓쳤고
더 이상 서울에서 제가 살만한 아파트는 없는 듯 여겨집니다

저 역시 이 짓거리도 짜증납니다
아까 오후에 남양주 다녀왔습니다
그쪽은 아직까지 그리 비싸지 않더군요
그쪽이라도 얻어서 살아보렵니다..
저 역시 집을 사면 님들처럼 올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게 될까요?
그때 가 보아야 알겠지요

오해 있으셨다면 미안하고요
제 글 보고 기분 나쁘신 분들께 사과 드리고요
제 글에 대해 하나 하나 정확히 지적해주신
복돌님께도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어떠한 감정이 있어 그렇게 한 것은 아니었음을 이해하시고
마음 푸시길 바랍니다.
행복하게들 사세요~~

님께서 부탁한 글들 모두 삭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