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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종합해 보면 경춘선 복선전철은 중랑구 망우역에서 출발하게 될것으로 보이는데요, 망우역을 출발하여 신내기지앞(6호선과 환승 예정)을 지나고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지점에 있는 갈매역을 거쳐 별내신도시에 들어서는 별내역을 지나게 됩니다. 계속해서 남양주시 사릉역과 금곡역, 평내역 등을 거쳐 춘천역까지 가게됩니다.

서울에서 춘천까지 연결되는 경춘선 전철화 사업은 완공예정시기가 2009년인데 현재 공구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2009년도에 별내신도시에 입주하면서 별내역이 생기고 평내역이 완공되면 별내신도시 주민과 호평 평내주민들이 평내역을 이용하여 망우역까지 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많은 남양주 주민들이 경춘선을 이용하여 신내동을 지나 망우역으로 오게 되고, 망우역에서 왕십리나 용산방향으로 갈아탈 수 있고, 강남으로 향하는 경우에는 신상봉역에서 7호선과 환승하게 될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별내신도시와 호평평내지구 많은 주민들이 중랑구를 거치게 되고 자연스럽게 중랑구 상봉동 일대가 용산 못지않은 동북부의 허브로 자리잡게 됩니다.

8호선 연장하여 별내신도시까지 연결하는 별내선을 검토중이라고 하지만 시기적으로 경춘선 복선화 사업이 빠르기 때문에 전철이용에 큰 불편이 없게되어 어쩌면 별내선 자체가 사업타당성이 없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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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사업 예산확보 총력전

[강원일보 2006-11-16 00:03]

　-道, 철도복선화 국도 확·포장비 등 국회 건교위에 추가 반영 건의

　【서울】2007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의를 앞두고 SOC와 관련된 강원도 예산 확보전이 가열되고 있다.

　도는 최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열린우리당 조일현(홍천-횡성)위원장실에 2007년 정부 예산안과 관련된 현안사업 목록을 전달하고 예산의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

　현안별로는 고속도로의 경우 동해고속도로 동해~삼척간 실시설계 용역비 40억원의 반영이 요청됐다.

　철도의 경우 △신탄리~철원간 2007년 착공사업비 120억원 △경춘선 금곡~춘천간 미반영사업비 1,755억원 △동해 북부선 강릉~저진간 2007년 기본설계용역비 10억원 등의 반영이 건의됐다.

　국도의 경우 △평창 진부~정선 나전간 59호선 국도 확포장 사업비 100억원 증액 △경기 운천~철원 대마간 국도 87호선 확포장사업 관련 실시설계 용역비 20억원 반영 △춘천 신북~양구 죽리간 국도 46호선 확포장사업비 259억원 증액 △춘천 오월리~화천 상서간 국도 5호선 확포장사업 관련 실시설계 용역비 20억원 지원 등이 요청했다. 이밖에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 홍천 대곡리~반곡리간 터널화 실시설계 용역비 9억원 지원도 함께 전달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도 이날 국회 건교위에 제출한 2007년 예산 추가반영 건의를 통해 원주~강릉 및 소사~원시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추가적인 BTL 사업 추진 의사를 밝히고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강원지역 현안과 관련해 경춘선 금곡~춘천간 복선전철화사업을 위해 1,200억원의 추가 반영, 덕소~원주간 복선전철사업을 위한 700억원의 추가 반영 그리고 강릉~제진간 철도 건설을 위한 10억원의 신규 반영 등이 건의됐다.

　한편 전창범양구군수는 오는 20일께 국회를 방문해 정부예산의 추가 확보를 건의할 예정이다. 송주현기자·jhso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