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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장안래미안2차에서 거주하고 있는 입주자입니다.

모두들 엄청난 부자가 아니라면, 님들이 소유하신 주택이 자산의 거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물론 다음세대를 위해서는 집값이 상승하는 것이 꼭 좋지만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만 조용하게 살면 오히려 자산가치가 감소한다고 하는 것이 맞겠죠?

최근에는 중랑구, 성북구, 강북구, 노원구 등 강북의 다른 구들도 펄펄 날고 있습니다.
물론 택지개발이다. 신분당선이다 한두개의 호재를 이 곳 게시판 이외 여러 커뮤니티에 홍보하면서 다들 자기지역을 홍보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우리에게는 호재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1.동부터미널 개발소식-아마 월계점 정도의 규모이상으로 서울권에서는 가장 대형의 이마트의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2.암사대교와 연결되는 아차산 터널-강동구 이외 올림픽대로와 고속도로 접근이 그 만큼 좋아집니다.
3.장안평 자동차시장 재개발-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수동에 현대가 자동차타워를 세운다면 멀지않은 장안평 자동차시장과 연계하는 방안도 있지 않을까요?
4.전농동/답십리 이외 청량리 등의 뉴타운 개발과 특목고 유치, 민자역사 개발
5.중랑하수처리장의 공원화-지난번에도 올린 글이지만 포스코에서 08년 오픈을 기준으로 지금도 작업중입니다.
6.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와 경전철 소식-언젠가는 구체적인 안이 나오겠죠?

아울러 어제 뉴스에서도 가장 노후화가 덜한 아파트가 동대문구입니다. 서울평균대비 –4년가량.. 최근 조망관련한 거주지역이 우선으로 꼽히는데,, 한강보다는 훨씬 못하지만, 청계천보다는 넓은 중량천이 우리에게는 있지 않습니까? 현재도 운동시설이나 편의시설은 휼륭하지만 만약 청계천처럼만 개발된다면 파급효과는 엄청나겠지요?

다들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가 가장 좋지만, 동대문도 일부에서 인식하는 안마 등에 대한 유해시설만 제외한다면 광화문/강남 접근성 이외에도 거주하기 정말 좋은 지역이랍니다. 언덕없는 평지의 새아파트.. 이정도면 자랑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동대문구민 모두가 한목소리를 내는 날이 빨리 올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