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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선시장님이 직접 노력한 부분도 많겠지만
관운도 상당히 따르는 것 같습니다.

파주시가 아직까지는 성공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재정자립도를 높여야 하고..지방경제를 살려 놓아야 합니다.
재래상권을 보호해서 자영업자들도 살만한 파주시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미개발낙후지역이 원만하게 개발되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과
양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조정능력도 발휘해야 합니다.

파주시는 애시당초부터 도시계획이 잘 된 강남땅이 아닙니다.
하루아침에 쾌적도시로 변개하려는 것은 정부의 주택안정시책 역작용
만큼 부작용도 많습니다.

재정자립도는 50%될까 말까 하는데 cctv만 열나게 설치해서
딱지 끊고 차 떠가는 일에 몰두하는 모습은 별로라고 보입니다.
시청주변을 위시하여 간판 바꾸어 주는 일에만 몰두한다고
시장경제가 살아나지 않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전시행정에 매달린다는 질책을 면키 어렵습니다.
도농도시는 도농도시다운 모습도 나쁘지 않습니다.

파주시 시장경제는 형편없이 돌아가고 있는데 남들은 파주시가
엄청나게 잘돌아 가고 장사가 잘되어 돈이나 왕창왕창 버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속사정을 모르면 당연히 그렇겠지요.
금촌에서 내로라 하는 상권... 실평수 10평짜리 상가의 임대료가
월200~250을 달라고 합니다.
미쳐도 보통 미친 상권이 아니지요. 일산을 능가합니다.
바글바글 몰리는 가게를 보면 대부분 가격파괴점입니다.
그것을 파주시장이 나서서 잡을 수 없는 문제지만 말입니다.

운정교하에 들어서는 건설회사가 오판하지 않도록
파주시장님이 많은 압력을 넣었으면 합니다.
용인시처럼 1순위 100%를 파주시민에게 부여하도록 하고
분양가 내리게 하는 권고압력도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후지역인 새말지역, 황골지역, px앞골지역, 영태리지역
율목지역의 개발도 빨리 추진되도록 신경써 주시길 바랍니다.
특정지역만 집값이 올라가는 양극화 현상이 생기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50%의 성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