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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님의 말씀대로 목동의 과.외고 진학율 대부분 약9%대에 불과합니다.
다만 분당과 다른 것은 분당은 15개 중학교중 3~4개 학교만이 특목고에 많이 보내는 것과 달리
목동은 목동내 7개중학교 모두가 이정도 수준이 된다는 것이지요.
(대한민국 1~5위 학교 모두가 목동의 중학교, 나머지 2개학교도 학생수가 적어서 그렇지 비율로는
다른 학교와 비슷한 수준임)

그리고 또 하나! 분당아이들이 가는 특목고랑 목동아이들이 가는 특목고 수준이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제 자료를 보면 10위권이내 특목고 진학생수가 인구고려 안해도
목동이 2배가량, 인구고려 하면 6배 가량을 보내고 있지요.

2. 그나마 명덕외고 덕분이라고요? 명덕외고가 님들 많이 보내는 성남외고 수준인줄 아십니까?
당당히 대원외고 다음의 2위의 학교입니다. 금년에만 49명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학교이고요.
목동은 이런 명덕외고 정원(420명)의 1/4가량을 매년 보내고 있습니다.

3. 분당에도 외고 있으면 지금보다 2배는 많이 보낼 거라고요?
성남외고에 200여명 보내고 용인외고에 10여명 보내는 걸로도 부족하십니까?
그렇게 말하면 목동뿐만 아니라 양천구 통틀어 특목고가 하나도 없다는 거는 아세요?
목동에 특목고가 있다면 아마 목동에서만 1,000명은 특목고에 갈 겁니다.
다른 곳(고교)에서 1등급하던 아이들이 목동에 오면 3~4등급 밖에 안된다는 것도 모르시나 봐요?

4. 제가 언제 목동인구가 15만밖에 안되니까 봐달라고 했나요?
님들이 자꾸 양천구 전체 성적 걸고 넘어지면서 분당은 목동보다 위라고 하지 않았나요?
양천구에서 배출되는 명문대, 명문고 합격생의 대부분이 목동아이들일인데(약90%)
그런 터무니 없는 말씀을 하시니 반박자료 올린 거잖아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님을 비롯한 몇몇 분들이 범하는 커다란 오류는 양천구와 비교하면서
분당은 양천구보다 위이니 목동은 분당보다 아래다 하는 겁니다.
님은 이게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세요?

5. 학생수가 분당의 1/3이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님의 말씀은 일부 인정합니다.
목동 학교들의 정원이 평균 600명이고 분당의 학교가 평균 500명이니
학교수 곱해서 총원 비교하면 목동이 학생수는 분당보다 약 2배 많은 것이 맞습니다.
자세한 자료는 일전에 아주매님이 올리셨었구요.

인구비례로 비교하지 않고 중학교 학생수만으로 비교하면 분당아이들이 상위특목고에 가는 숫자가
제 자료에서처럼 목동의 1/6 수준이 아니라 1/4 수준이 되는군요.
그렇다 해도 목동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질 않습니까?
아! 발끝에 미치는 정도의 성적은 된다고 해야 하나요? ^^

목동의 교육수준을 별볼일 없는 수준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면 분당 수준으로는
앞으로 감히 "학군"의 "학"자도 꺼낼 생각 하지 마십시오. 아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