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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에서 2년간 살다가 아이도 생기고 해서
평수가 넓은곳으로 옮기면서 동천동 풍림아파트로 이사했죠.

이사온지 1년이 조금 넘었지만 괜찮은 아파트인것 같습니다.
1. 지역난방으로 분당 대규모 단지 및 주변 아파트보다 관리비 저렴
-> 10만원대~13만원대 (25평기준, 겨울포함)
-> 포함내역
-일반관리비,수선유지비,세대전기료,tv수신료,공동전기료,케이블
tv 시청료, 난방비,온수료,청소소독비 등등 거의 모든 내용
->별도로 내는것은 취사를 위한 도시가스비용 몇천원....
저도 아파트 생활 8년째인가 되며, 여기저기 살아봤지만 정말 저렴한
편인것 같습니다. 물론 세대에 따라 차이는 있을수 있겠지만...

2. 전에 살던 분당에서는 정말 주차하기 힘들었는데
여기는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그런지 부담이 없음. 주말아침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돌아보면 약1,000세대쯤 되는 아파트단지보다도 여건이
좋음을 알수있음

3. 출퇴근시 수지지역에서 단연 최고
-아직까지 혼합한 23번 국도를 이용하지만 그래도 수지지역에서는
가장 편리한 지역
-마을버스 5분만에 미금역(한정거장), 걸어서 10분 오리역,
자가용으로 분당-수서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시 5분이내
(집에서 1km정도도 않되는것 같음, 물론 출근시에는 시간이 더걸림)
-분당정자동에서 살때도 판교ic탈때 정말 차 많습니다. 소요시간이
큰 차이가 없는듯 하거든요.

4. 다른 주변의 지하철 개통이니, 서울까지의 고속도로, 삼성타운 등등
미래의 호재들은 적지 않겠습니다. 그냥 샐러리맨인 내가 살아보면서
느낀 좋은점이라고 할수 있는 3가지를 적어 봤습니다.

이쪽으로 이사올때 여러달 고민을 한만큼 이제는 다른분들한테
참고하라고 글도 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