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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이기심을 이해 해야한다,
번지르한 글로 작금에 부동산 흐름을 통탄 하지만

결국엔 자기것을 버려가며 사회를 바로 잡으려는 사람은 없다,
아주 더러 가끔 재산을 사회에 쾌척하는 아름다운 인간도 있지만

그것또한 자기의 마음을 평안케 하려는 고도의 자기 심리안정 처방에 불과하다,
어디가 처음인지 가늠하긴 힘들지만 맨 처음은 결국은 인간 본연의 모습이다,

글쓴이는 도대체 어디가 기준이란 말인가?,
내것은 어느정도 올라야하고 다른것 오른건 이상 현상이다라고 생각 하는가,

강남은 평당 1억이 가는곳도 있다,
마치 재산이 귀족인양 우쭐대며 천민 자본주의로 흘러간다,

한단계 넘어서는 평당 5천은 가야 한다고 강남을 시샘하면서도
강력 반발은 하지 않는다,

또 한단계 넘어서는 평당 3천이라 주장하며
그들 또한 시샘하며 반발은 하지않는다,

그러다 그동안 잠잠하며 참고 참으며 쓰린 배를 움켜 잡으며
죽어 지내던 강북이 터지기 시작하니 이건 잘못 되었다고 한다,

지난 수년 동안 메스컴 마다 판교,판교 떠들며
결국은 중형을 십억에 가까운 분양가로 쏟아 내어도 가만 있더니

지금에야 번지르한 글로 나오는 이유가 뭔가,
당신은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을 국가를 위하여 쾌척 할수 있는가,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는가,
막말로 강남이 평당 1억하는 시대에 수도권은 수천하면 안되는가,

아무도 할말이 없다,
나도 포기하고 엄청난 댓가를 지불하고 집을 샀다,

서민을 울리지 마라,지하 주택에 살면서 피와 땀을 흘려 가며
보낸 세월을 당신이 보상 하겠는가

(인천 도원동에서 20년전 연탄불 때며 마누라랑 백에 팔만원으로 살림 시작),
만약에 정말로 붕괴가 온다면 혼자 죽을순 없다,

누구 좋으라고..지금껏 눈물 흘리며 살아온 세월도 억울하다,
이사만 11번이다,

왜 이제야 말하는가,
나는 더러운 부자들의 가증스런 두얼굴을 보며 앙다물고 버텨온 세월이 억울하다,

그냥 이기심을 이해해야한다,
당신은 서민이라 생각할지 모르지만 인천 살면서

늦은밤 어쩔수 없이 택시 타고 경인로 들어설때 목동은 나에게 꿈이었다,
그런데 이제와서 내가 수억 주고 집장만 하였더니 붕괴 온다니,

이해는 한다,
그러나 당신이 함부로 말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