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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폭등세는 참으로 위태위태 폭탄돌리기란 표현이 아니더라도 아슬아슬하기 짝이없는지경이다.
본인도 유주택자고 아파트를 갖고있지만 내가 오른만큼 남들도 오르는 이런 건 그리 유쾌하지많은 않다.
과연 지금의 30평대를 팔고 나중에 돈을 모아서 40평대로 갈수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 지금어렵게 마련한 집이 폭락하지않을까 우려도한다.

거품의 징후는 곳곳에서 보인다. 상식적으로 봐도 간단하다.
자..3년전과 지금을 비교해보자.
어느지역 32평이 4억시절이었을때의 우리의 소득수준과 3년후의 지금은 과연 소득이 늘어났을까? 아니다..오히려 불경기로 죽겠다고 난리다.
그럼에도 4억짜리가 지금은 10에 육박하고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집값은 폭등하는가? 집이 모자란것도 아니다.
4억이 6억될때는 그럴수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10억이 되는건
아무래도 이해가 안간다.
강남선 농담으로 평당 1억간다는 말도있단다. 미쳤다.
정상적인 판단력이 상실되는 징후이다.

우리경제가 일본의 뒤를 따른다는건 상식이다.
10년불황을 3년전부터 누군가 경고했다. 너무 일렀는지 지금은 모두
잃어버린듯하다.
10년불황은 부동산폭락이 시발점이었다. 거품풍괴의 처절한 댓가였다.

일본식 거품붕괴가 우리는 일어나지않는다했다. 아니다.

일본식 거품의 절정기에는 도교중심가 집값이 평당 1억이 갔다고한다.
저마다 대출을 끌어다쓰고 집사기에 혈안이됬다고한다.
결국 정부가 폭등세를 가라않히기위해 극약처방을 쓰게된다. 대출금리를 급격히 올리고 대출을 억제하며 강력한 규제정책을 쓰게된다.
그래도 말을 안듣자 더 강한 대책을 세운다.

서서히 연착륙을 해야데는데 처방이 안듣자 점차 강한 약을쓰게되고
몸은 약발로 만신창이가 되버린것같과 같다.
폭등을 잠재우기 위한것이었는데 지나친나머지 폭락으로 이어지고 가계와 부동산관련 기업들이 도산하게되는걸로 거품은 유혈이 낭자하게 붕괴하고만다.
이에 대한 쓰레기 처리는 10년동안 처절하게 온일본이 짊어지게됬다.

우리는 교훈을 배우게된다.
일본 거품붕괴의 가장 큰 책임은 일본정부의 정책부재였다.
우리가 그를 닮아가고있다. 무능한 노정권은 멍청한 대책을 내세우면서 오히려 집값을 부추기고 그럴수록 더욱 강력한 규제책만을 발표하고
정도는 점점 심해진다. 결국 한번 터지게되있다.
노정권이 바라는것인지도 모른다. 못사는 사람들 악소리나야 정권잡는게 유리할것이고 은근히 이상황을 즐기고 있을지도모른다.

세상에 정상적이지않은게 오래가는걸 보지못했다.
작금의 폭등은 참으로 우려되는일이다.
1주택자로서 바라기는 그냥 이자율정도로만 조금씩 꾸준히 올라주길
차라리 바란다 . 폭등은 너무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