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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경의선 지하화 구간 지상부에 공원을 조성하고 서울 동북부지역에 서울 생태원을 만드는등 "서울 녹지축"을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중
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경의선 복선전철 지화화 방침이 확정된
"공덕역~가좌역"5.1km 구간의 지상부를 2010년 까지 공원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국철과 단절된 양지역을 녹지로 연결하고 주변 월드컵 공원과, 효창공원 용산공원을 잇는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게
서울시의 구상이다.

이 구간은 길이 5.1km 폭 12-78m로 공원으로 조성될 경우 면적은 14만㎡에 달한다.

시는 이곳에 다양한 나무를 심어 수림대를 조성하고 산책로, 마라톤코스, 체력단련시설,지압보도, 벤치등을 설치해 서울의 대표적인 “그린웨이”로 만들 방침 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국유지인 이 구간의 무상사용에 건설교통부, 한국철도 시설공단 과 협의중이며, 무상 사용이 확정될 경우 160억원의 시 비를 투입,2007년 기본 실시 설계를 거쳐 2008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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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연합뉴스
스피드 뱅크(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