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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양현 신안 아파트를 3달전에 구입했습니다. 큰 평수는 자금적으로 부담스러워 엄두도 못냈고, 제 자본으로 투자하기에 적당한 곳을 알아봤읍니다.

자금사정에 맞는 아파트를 고르기 위해 여기저기 싸이트며, 현장을 방문하다가 3~5년 정도 투자로 적당하다고 생각되는 양현 마을을 선택했습니다.

아이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이제 2돌), 이곳에서 얼마간 지내다가 5년후쯤에 30평대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것이 현재의 제 계획입니다.

저는 조만간 분양 예정인 흥덕, 이의지구의 30평형대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물론 흥덕지구의 분양가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계약금 정도 열심히 준비한 후(담보대출도 받아야할 듯), 잔금은 그때 가서 현 아파트를 처리하고 입주할려는 계획입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된 결정적인 이유는 앞으로 3~5년정도 양현마을의 시세 상승 여력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님의 글을 읽어보니까 저하고는 여러모로 반대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제 생각도 이렇게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