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10/24일 2시정도 봉화산역주변 동태찜집에서 점심식사를 하던중 부동산얘기로 이목을 끈 분들이 있었습니다.
듣고 싶어서 들은것이 아니라 옆에 있다보니 본의아니게 듣게 되었으나 진로아파트 미래를 위해 힘쓰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요즘 신내동 아파트 가격은 다들 아시다시피 큰 폭의 상승 중입니다.
불과 몇달전하고는 시세가 다릅니다.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부동산 포털사이트와 국민은행 시세표를 꼭 확인하지요.
올라가면 지역의 만족감도 높아지고 괜한 기쁨으로 미소를 짖기도 합니다.

대화내용중 한 부동산에 종사하는 중년 여성분이 이런얘기를 합니다. '

"국민은행 시세담당자가 전화를 해서 왜 시세를 올리지 않느냐고 하면서 주민들의 항의 전화가 많이 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중년 여성의 얘기는
"최고시세를 올리면 되냐고 기준시세라는게 있는데 올리고 싶으면 담당자가 직접 올리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틀린얘기는 아니지만

시세를 올리는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개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지역 대표부동산의 권리인데...

좋은 위치에 있는 부동산이라 그런 모습을 보인건 아닌지 떨떠름 하게 합니다.

만약 이글에 해당되시는 분(** 부동산)이 읽는다면 대중이 식사하는 그런장소에서는 그런 과식적인 얘기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은행의 시세 담당부동산은 벼슬이 아닙니다. 지역주민의 재산관리 대표입니다. 서비스정신으로 대해주세요. 그러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부동산 무조건 팔아달라고 내놓는게 중요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씁쓸한 날입니다.

진로아파트분들 뿐만 아니라 중랑구의 저평가는 부동산중개인분들의 생각부터 바꿔야 저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을겁니다.

이상 신내6단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