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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로써, 하루 빨리 리모델링이 되길 바랍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아파트 평수가 넓어지고, 브랜드가 달라지고, 깨끗한 새집처럼 바뀌고 이러한 모든것들이 이루어지겠지만, 리모델링과 함께 바라는게 있다면, 대청초등학교 뒷편에 차량 출입이 가능한 진출입로를 새로히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수서1단지 대비 대치,대청아파트가 동간간격이 좁다고 말씀하시지만, 차량을 타고 휙지나가면서 바라보는 느낌은 다릅니다. 이는 각각의 단지가 별도의 출입구를 가지고 있어서, 단지 앞은 항상 조용합니다.이에 넉넉한 이미지를 가지는 반면에, 단지내 동간간격이 넓은 수서1단지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출입로가 혼잡하기 때문에 이미지가 저하되는게 사실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반드시 별도의 출입구를 개설하여야 하며, 이를 통해 다음과 같은 부가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대청역과의 거리:
현재의 진출입로는 양재대로에서 가까이 있습니다. 차량이용시에는 약간 편리하지만, 대청역과는 그만큼 멀어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삼성사원아파트앞 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대청초등학교 뒷편에 출입구가 생긴다면,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최소 100M는 짧아지게 됩니다.

2.출입로의 혼잡
현재 몇천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출입구가 하나로마트 앞 한곳뿐 입니다. 출입구가 왕복4차선으로 설계되어 있지만, 2열주차되어 있는 차량으로 혼잡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아파트 완공연도인 90년대 초반에 차량이 많지 않아 출입로를 하나로 만들었겠지만, 현재 하루에도 수많은 차량이 진출입하는 아파트에 주출입로 역활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물론, 진출입로를 확장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새로운 출입로를 개설하는게 보다 차량 혼잡을 없앨수 있는 효율적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차량출입의 제한
현재 주출입구에서 분양아파트단지쪽으로 진입하는 부분에, 차량진입 차단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주차딱지가 붙은 차량을 심심치 않게 볼수 있습니다. 이는 현재 주출입구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완벽하게 차량통제를 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를 완전하게 해결할 수 있기 위해서는 별도의 진출입로를 만들어서, 다른 아파트 단지처럼 전자테그를 불인 차량만이 진출입을 할 수 있도록 자동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출입로 분리가 사소하게 생각되실지 모르지만, 리모델링시에 함께 실시하지 않는다면 해결할 수 없는 사항이기에 이렇게 몇자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