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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남구 좀 살았지만. 제 생각에는 실거주자라면 어떤 면을 중요시 하는가에 따라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사실 오직 학원만을 생각하시면 대치 쪽이 낫고, 그렇다고 압구정에 학원이 없는 것이 아니라 대치처럼 그렇게 서민적이지는 .... 그 이외에 다른면을 삶의 질을 생각하시면 압구정이 휠씬 낫지요. 살아보시면 알게되죠. 이렇게 따지면 개포는 좀.... 현재 대치쪽에는 각지역의 사투리를 다 들을 수 있다고 하던데요.
압구정은 앞으로 U 프로젝트의 연결위치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개발되는 용산과 뚝섬의 가운데로 생각하셔도 됩니다. 물론 현대나 한양에는 용적률이 높고 대지지분이 적은 곳도 있습니다. 한강은 살면서 바라보면 잊을 수 없는 곳이죠. 주말 아침 가족과함께 강변 산책을 해보면 상상이상이죠. 압구정에서 저녁 식사든 쇼핑이든 논현동을 넘어 갈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알기로 강남구에서 고밀도 아파트지구는 압구정밖에 없고 나머지 대치와 개포 고층은 일반 3종주거지역이죠. 이것은 허용용적률이 210%로 대치 청실을 보면 알게 됩니다. 마치 다 같은 3종 주거지역으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잘못이죠.
현재 압구정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현재 구상 중이죠. 과거에 초고층 발표 이상으로
신중하게 생각하세요...